반년새 6번째 만난 尹·기시다 …'한일중 정상회의 잘 진행하자'

United States News News

반년새 6번째 만난 尹·기시다 …'한일중 정상회의 잘 진행하자'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5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5%
  • Publisher: 51%

바이든은 尹과 1시간반 환담'귀갓길에 저의 집으로 가자'

"귀갓길에 저의 집으로 가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만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다시 조우했다.윤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에게"올해 하반기에도 양국이 활발히 만남을 이어가면서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프로세스도 잘 진행해 나가자"고 제안했고, 기시다 총리도 이에 적극 호응하겠다고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전했다.

또 양국 관계가 지난 3월 윤 대통령의 강제징용 해법 제시와 방일로 전에 없던 수준으로 발전했다는 점을 강조하며"글로벌 현안에 대해 함께 책임 있게 공조하고 기여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두 정상은 올해 3월 한일정상회담으로 관계를 완전히 회복한 뒤 6개월간 6번이나 만났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는 정식 회담을 갖지 않았지만, G20 정상회의에서만 3차례나 만났다. 특히 지난 9일 G20 의장국인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주재한 갈라만찬에서 두 사람은 나란히 옆자리에 앉아 1시간30분 동안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캠프데이비드 한·미·일 협력체계 공고화가 인도·태평양 지역과 글로벌 사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이뿐만 아니라 우리 3국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윤 대통령은 캠프데이비드 3국 협력을 이끌어낸 주역"이라며"우리의 협력으로 3국 일반 가정의 국민 삶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정상회의가 한창이던 이날 오후에도 윤 대통령은 양자 회담장을 지나던 중에 바이든 대통령과 다시 만났다. 바이든 대통령은"제 휴가지에서 함께 시간도 보냈는데, 귀갓길 저의 집으로 같이 가자"는 농담과 함께 윤 대통령과 손을 맞잡고 대화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이 캠프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와 관련해"개인적으로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고 말하자, 바이든 대통령은"동감한다. 그와 동시에 역사적 순간이기도 하다"고 답했다. 또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에서 한중회담을 했던 리창 중국 총리와 10일 오전 간디 추모공원 헌화 행사 전에 만나 환담했다고 김 수석이 전했다. 리 총리는 윤 대통령에게 다가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윤 대통령은"연내에 리 총리를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시진핑 주석에게도 각별한 안부를 전해달라"고 말했다. 리 총리는"대통령 말씀을 시 주석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maekyungsns /  🏆 15.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6개월간 6번 만난 尹-기시다 '한일중 정상회의, 적극 호응'6개월간 6번 만난 尹-기시다 '한일중 정상회의, 적극 호응'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연내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인도 뉴델리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에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정상은 한일 관계 개선에 합의한 지난 3월 도쿄 정상회담 이후 6개월간 6번 만났다.
Read more »

[속보] G20 계기 한·일 정상회담 “한·일·중 정상회의 잘 진행하자”[속보] G20 계기 한·일 정상회담 “한·일·중 정상회의 잘 진행하자”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0일 인도 뉴델리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Read more »

G20서 또 한일정상회담...'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적극 호응'G20서 또 한일정상회담...'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적극 호응'[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인도 순방 마지막 날, ...
Read more »

윤 대통령, 바이든과 하루 세 차례 환담…기시다와 회담 “한일중 정상회의 추진”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하루 세 차례 만나 환담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의 별도 정상회담은 없었지만 G20 회담장에서 두 차례 마주쳐 환담했고, 갈라 만찬 때는 나란히 앉아 1시간30분 동안 대화했다. 양 정상은 세 차례 환담에서 '캠프 데이비드에서의 환대에 감사드린다. 한·미·일 3국 협력이 전 세계 자유와 평화,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다양한 계기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 3국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이다'(윤 대통령), '윤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 3국 협력을 이끌어낸 주역이다. 3국 국민의 삶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될 것'(바이든 대통령) 등의 대화를 나눴다.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7 01: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