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2521〉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11 [email protected].
〈YONHAP PHOTO-2521〉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 김주성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11 [email protected]/2024-10-11 09:26:55/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박 원내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 은 명씨가 실시한 여론조사 의 가장 큰 수혜자"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대선 깜깜이 기간에만 명씨가 26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윤석열 후보에게 보고했다고 한다"며 "윤 후보가 여론조작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지 않겠냐"고 꼬집었습니다.박 원내대표는 "대선 1년 전부터 PNR이라는 ARS 조사업체를 통해 실시한 여론조사는 모두 50차례인데, 이중 윤석열 당시 후보가 1위로 나온 것은 무려 49번이었다"며 "같은 시기 다른 업체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엎치락뒤치락했다는 것을 보면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실제로 명씨와 관련된 업체가 부정한 방법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가 처벌받은 전례가 있다"며 "강혜경 씨에 따르면 명씨가 지역 정치인들에게 여론조사를 제안하면서 2등을 1등으로 만들어주겠다는 제안도 했었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2021년 오세훈 후보와의 서울시장 경선, 이준석 후보와의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도 명씨가 영향을 끼쳤다며 여론조작 가능성을 제기했다"며 "엄중한 사안이므로 반드시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을 향해 "여론조작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여론조사 비용 3억 7520만원은 왜 정산하지 않았는지, 여론조사 비용 대신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대가로 제공한 것이 사실인지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며 "얼렁뚱땅 넘어가려 하다가는 크게 낭패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논란만 키운 대통령실의 명태균 해명...“자백해야”김종인 “윤 대통령 만나러 갔더니 명태균 있었다”, 이준석 “대통령실이 거짓말”
Read more »
민주 ''명태균 국정농단' 자백해야'…일각 특검 필요성 제기(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더불어민주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된 명태균 씨가 윤 대통령 내외와...
Read more »
[전문] 최형두 '명태균 직접 알아…지역 사정 알면 큰 뉴스 아냐'“명태균 안 만날 수는 없어…경남 지역서 언론사, 여론조사 활동“ “김영선, 결과적으로 공천 탈락…야당이 '그 분' 이름 붙여 공세하는 것““김영선·명태균 '돈 거래' 논란은 공천개입 의혹과 별
Read more »
박은정 “윤 대통령, 명태균에 여론조사 보고 받았으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탄핵사유”“대선 때 명태균에 여론조사 무상으로 보고 받았다면 정치자금법 위반, 윤 대통령 답하라”
Read more »
“명태균, 윤 대통령에게 여론조사 보고”…대통령실 ‘침묵 대응’ 기조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에 연루된 명태균씨가 윤석열 대통령 대선 후보 시절 윤 대통령과 연락을 주고 받으며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했다는 언론 보도가 26일 나왔다. 대통령실은...
Read more »
[손병관의 뉴스프레소] 윤석열-한동훈, 재보선 끝나면 만난다10월 10일...명태균 의혹, 대통령 부부 거들다가 말 꼬이는 대통령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