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한 계파가 꿩 먹고 알 먹고 국물까지 독식' 친명계 직격 박용진 고민정 윤영찬 고영인 송갑석 곽우신 기자
21일 오전 전라남도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민주당 제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전남도당 합동연설회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뿌리부터 흔들리는 정당에 미래가 어떻게 있을 수 있겠느냐. 호남에서 흔들리는 민주당에게 어떤 미래를 우리가 생각할 수 있겠느냐"라며"지난 지방선거에서 호남에서의 투표율, 그리고 이번 전당대회에서의 호남의 투표율이 바로 민주당의 위기"라고 주장했다. 지난 17일 시행된 전북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은 17.20%, 18일 치러진 광주와 전남의 투표율은 각각 18.18%과 16.76%였다. 모두 10%대에 머무르며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또한"한쪽 계파가 대표도, 최고위원도 다 먹고, 당헌·강령도 마음대로 뒤집는 일, 그래서 당 밖에서 한쪽 계파가 꿩 먹고 알 먹고 국물까지 싹 다 독식한다는 그런 비판을 들으면 우리 민주당은 민주주의 위기 그 한 가운데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며 '친명계'의 독식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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