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극비리 우크라行…美전투병력 없는 전쟁지역 방문 이례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0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나란히 걷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이 되는 오는 24일을 앞두고 이날 키이우를 깜짝 방문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폭적인 군사 지원 방침을 약속했다. 2023.02.20 [email protected]현직 미국 대통령이 미군이나 동맹국 군대가 상황을 통제하지 않는 '전쟁지역'을 방문하는 이례적인 상황을 고려해 출국부터 도착 후 일정 진행까지 거의 24시간 이상 보안이 유지된 것이다.
가령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조정관은 지난 17일 진행한 브리핑에서"현재로서는 방문지는 바르샤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가 다시"내가 '현재로서는'이라고 말한 것이 그것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처럼 들리게 하고 싶지 않다"는 설명을 붙이면서 방문 계획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백악관, 국방부, 정보기관 등에서 극소수의 인사들만 참여한 가운데 방문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 등을 체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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