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2단계’ 공격을 선언하고 지상 작전을 강화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 등 미국 지도부가 ‘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2단계’ 공격을 선언하고 지상 작전을 강화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 등 미국 지도부가 ‘민간인 보호에 유의해야 한다’면서도 작전에는 반대하지 않는다는 뜻을 다시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시엔엔 인터뷰에서 하마스가 민간인들을 ‘인간 방패’로 쓰면서 로켓 발사 장비도 민간 거주 지역에 숨겨놨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이스라엘에 추가적 부담이 되는 것이지만, 테러리스트들과 민간인들을 구분하고 무고한 사람들 목숨을 보호해야 한다는 국제 인도법과 관련해 이스라엘의 책임을 덜어주지는 않는다”고 했다. 또 이스라엘 정착촌 거주자들이 서안지구 팔레스타인인들을 공격하는 것을 놓고 “극단적 성향의 정착민들을 억제할 책임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있다”고 했다. 이달 7일 하마스의 공격 직후 서안지구 정착촌에 사는 이스라엘인들이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서며 사망자가 잇따르고 있다. 28일에도 정착촌 부근에서 팔레스타인인 1명이 이스라엘인의 총격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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