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 반란: 바그너 하급 용병, ‘우린 아무것도 몰랐다’ - BBC News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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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 반란: 바그너 하급 용병, ‘우린 아무것도 몰랐다’ - BBC News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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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아무 것도 몰랐다’ … 바그너 그룹 용병이 밝히는 반란의 내막 바그너 그룹 소속 용병이 B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같은 하급 용병들은 반란 계획을 전혀 몰랐다면서 혼란스러웠던 당시 반란 내막을 털어놨다.

글랩과 부대원들은 이제 미래가 불분명하다. 이들에겐 루간스크에 마련된 막사에 머물며 추가 명령을 기다리라는 지시만이 내려졌다.BBC는 글랩에게 왜 그냥 그곳을 떠나지 않는지 물었다. 이에 “내 계약 기간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답이 돌아왔다.반란이 일어난 지 불과 5일 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크렘린궁에서 프리고진과 바그너 고위 지휘관 35명을 만났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진 바 있다. 물론 이 35명이 정확히 누구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러시아 언론에서 종종 언급하는 바그너 지휘관 2명이 있다. ‘좀비’와 ‘연꽃’이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진 이들은 바그너 그룹 관련 텔레그램 채널에 나와 다음에 일어날 일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전한다.“사령부는 우리 앞에 놓인 ‘큰 사건’에 앞서 모두에게 쉴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습니다.”그리고 그가 말한 “먼 곳”이란 아마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지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최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있던 러시아 용병 약 600명이 러시아로 돌아갔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Google또한 옐리자로프는 벨라루스를 언급하며, 일부 바그너 용병이 그곳으로 재배치될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리고 2번째 큰 사건으로는, 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한데, 바로 벨라루스로 가는 것”이라는 옐리자로프는 “ 기지와 훈련장을 마련하고, 지방 자치 단체 및 행정부와 소통해야 하고, 벨라루스 현지 군과 협력하고, 물류 수송 경로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좀비’는 “용병은 단순히 계약으로 묶인 이들이 아니라, 맞서 싸운다는 공통된 미션을 가지고 뭉친 존재”라면서 “우리는 단순히 시간을 바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이 시간이 조국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했다. 러시아의 TV 진행자이자 선전가이기도 한 블라디미르 솔로비예프가 특수부대 전투원 출신의 ‘보리스’라고 지칭한 ‘좀비’는 "많은 이들이 우리를 그저 용병으로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면서 “우리는 그 누구보다 더 투철한 애국심을 지녔다”고 말했다.한편 푸틴 대통령이 제안한 대로 동지들과 함께 러시아 정규군 입대를 고려하냐는 질문에 ‘좀비’는 “ 전투원들과 바그너 그룹에 계속 남아 있거나, 집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TV나 볼 것”이라면서 “아마 모두가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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