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3선 김병기 의원과 4선 서영교 의원(기호순)이 10일 합동토론회에서 각각 자신이 이재명 정부 ...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3선 김병기 의원과 4선 서영교 의원이 10일 합동토론회에서 각각 자신이 이재명 정부 성공을 도울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새로 선출될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와 합을 맞춰 거대 여당을 이끌게 된다. 친이재명계끼리 맞붙은 선거에서 두 후보는 “활력이 넘친다” “정보 최강병기”라고 서로를 추켜세웠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합동토론회에서 “저는 26년 가까이 국가정보원에서 근무하며 인사 조직인 물론 정보 전반에 대한 종합 판단 능력을 갖췄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 최고의 당정관계를 구축해 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차질 없이 구현해야 한다. 야당과의 비공식적인 물밑 대화도 능수능란하게 처리해야 하고, 강단 있는 추진력도 겸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 의원은 “저는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채 해병 특검법을 모두 처리한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했고, 민생 입법을 만드는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도 지냈다”며 자신이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내란을 종식하고 민생을 회복시키고 국회의원 여러분이 정부와 하나되어 한 분 한 분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국회와 행정부의 이견은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지만 신속하게 조율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해보고 싶다”며 “원내대표단과 대통령비서실은 일주일에 1번, 내각과는 한 달에 1~2번은 회의를 정례화해서 끊임없이 조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 많이 본 기사 서 의원은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서 상임위에서 함께 논의하고 선수별로 회의해서 그 내용을 정부에 전달하겠다”며 “이 대통령과 충분히 소통해 수평적 관계로 정부를 견인하며 정책, 예산, 입법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대체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뤄졌다. 상대 후보를 한 마디로 설명하는 단어를 적는 순서에서도 칭찬을 주고받았다. 김 의원은 ‘활력’이라고 적으며 “활력이 넘친다는 말이 서 의원님처럼 잘 어울리는 정치인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힘 있는 정보 최강병기’라고 적으며 “국정원 출신이지만 국정원 개혁에 앞장선 따뜻하고 치밀한 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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