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종료 예정보다 늦어져…충돌 없이 끝나 경찰 경고에 대부분 해산…일부는 항의하기도 민주노총 '현 정권 노조 탄압 중단해야'
폭력 등 불법 행위는 없었지만, 예정 시간보다 해산 시간이 늦어져 경찰이 해산 명령을 내리기도 했는데요.노조와 경찰 사이에 우려됐던 충돌은 벌어지지 않았습니까?오후 5시에 해산할 예정이었지만 집회 시작이 늦어지면서 단체 합창 등 마지막 순서도 미뤄졌는데요.경고 방송에도 해산하지 않고 남아있던 집회 참가자 일부가 차도를 점거하기도 해 경찰이 채증을 실시하기도 했는데요,이번 총력 투쟁대회에서 민주노총은 최근 정부의 노조 탄압이 도를 넘고 있다며, 향후 고강도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이어, 오늘 저녁 7시엔 민주노총 산하단체인 건설노조 천5백여 명이 청계천에서 야간 문화제를 열고 양 조합원을 추모할 예정입니다.또, 구호를 외치며 소음을 내는 등 불법 행위가 있을 경우 바로 현장에서 대응할 방침입니다.경찰이 집회에서 캡사이신을 쓴 건 6년 전인 지난 2017년 3월이 마지막입니다.다행히 충돌 상황이 벌어지지 않아 캡사이신이 사용되진 않았습니다.대통령실과 여당도 연일 불법 집회에 엄정히 대처하라고 주문하며 힘을 실었습니다.오늘도 전국에 120여 개 경찰부대, 만 2천여 명을 배치했는데요.지금까지 서울 세종대로에서 YTN 권준수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광화문서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 예정...경찰 '불법 엄정 대응'[앵커]민주노총이 오늘 서울 도심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동시다발 집회를 엽니다.경찰은 불법집회로 이어질 경우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데요.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권준수 기자![기자]네, 서울 세종대로에 나와 있습니다....
Read more »
민주노총 도심 대규모 집회 시작...경찰 '불법시 캡사이신 사용'[앵커]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조금 전부터 서울 도심에 모여 현 정권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에 나섰습니다.경찰은 불법 행위가 벌어질 경우 캡사이신을 사용하더라도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권준수 기자!...
Read more »
경찰청장, 민주노총 도심 집회에 '캡사이신' 재차 강조윤희근 경찰청장이 오늘 오후 열리는 민주노총 대규모 도심 집회에서 불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캡사이신 분사기를 활용해 해산 조치하겠다고 재차 경고했습니다.
Read more »
민주노총 “윤석열 대통령 인정하지 않겠다”, 경찰은 ‘집회 해산’ 방송양경수 위원장 “민주노총은 평화 지향...헌법 부정과 민주주의 파괴에는 단호히 맞설 것”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