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8일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향해 “검찰의 특수활동비 무단폐기·부정사용·부실공개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향해 “검찰의 특수활동비 무단폐기·부정사용·부실공개 혐의에 대해 지속적인 말 바꾸기와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먼저 위원회는 지난 7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나온 한 장관의 발언을 문제삼았다. 위원회는 당시 한 장관이 특활비 부정사용 등 여부에 대한 질의에 대해 “2017년 9월 이전 2개월에 한 번씩 자료를 폐기하는 원칙이 있었다”고 해명했고, 이후 다시 “1달에 한 번씩 폐기하는 관행이 있었다”고 말을 바꾼 점을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어 위원회는 “2017년 9월 이후 자료 또한 마찬가지”라며 “대구지검 서부지청·김천지청·상주지청 및 광주지검 해남지청 등 4개 검찰청에서는 2017년 9월~12월 자료가 모두 폐기된 사실이 취재단에 의해 확인됐다”고 부연했다.
위원회는 “당시 탐사언론 보도에 따르면 대검의 추가 특활비 지급의 흔적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서 찾아보니, 12월26일~28일 사이 1100만 원의 세금이 특활비로 지출되었으나, ‘검찰총장 수사 활동 지원’·‘검찰총장 국정수행 지원’ 등의 문구만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실제 고양지청의 수사업무에 특활비를 사용했다면 ‘검찰총장 수사 지원’ 등 추상적인 표현을 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총장의 12월 특활비 분배에 대한 내용만 적시해 놓은 것”이러며 “이는 12월 연말 몰아쓰기의 증거이자 한 장관의 답변이 거짓이라는 근거다”라고 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나랏돈 써서 “한동훈 장관님” 개인 칭송…대통령 부부는 왜 나와야당 비하-한 장관 개인 칭송 등 부적절한 내용 다수법무부와 무관한 윤 대통령 부부 찬양하는 영상까지법무부 “‘국민기자단’ 떼도록 했다”-민주 “의도적 방치”
Read more »
[짤막상식] 늘어나는 마약 범죄 리니언시 제도란?늘어나는 마약 범죄 리니언시 제도 도입 검토범죄는 급증하고수사는 쉽지 않고고민은 깊어지고대한민국 더 이상 마약 안전지대가 아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지...
Read more »
'보기만해도 훈훈한 장관님'…野 '국민기자단, 한동훈 사생팬인가'그러면서 '법무부 국민기자단 유튜브인지 아니면 한 장관 사생팬 유튜브인지 분간이 가지 않을 지경'이라며 '한 장관 총선 출마설이 거듭 제기되는 만큼 법무부 예산과 인력을 통해 사실상의 사전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논란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법무부가 적발했다니까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한동훈 장관님 물어뜯으려는 칠승이', '조선제일검 한동훈 장관님에게 제대로 당한 민주당 김영배 김의겸 의원', '10개월 전부터 한동훈 장관님 트집 잡은 비열하고 쪼잔한 사과봇 안민석' 등 민주당 의원을 조롱하는 듯한 내용도 다수 올라왔다.
Read more »
'혈세로 한동훈 사생팬 육성' 野 분노한 국민기자단 영상 보니대학원생 국민기자단 A씨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3월 '제15기 법무부 국민기자단 위촉식 한동훈 장관님 축사' 영상을 시작으로 한 장관 관련 영상이 수백개 게시되어 있다. 또 '법무부가 적발했다니까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한동훈 장관님 물어뜯으려는 칠승이', '조선제일검 한동훈 장관님에게 제대로 당한 민주당 김영배 김의겸 의원', '10개월 전부터 한동훈 장관님 트집 잡은 비열하고 쪼잔한 사과봇 안민석' 등 민주당 의원을 조롱하는 듯한 내용도 다수 올라왔다.
Read more »
육군총장 공관 ‘손님’ 누굴까…민간인 없다던 국방부의 거짓말배진교 의원, 국감서 민간인 출입기록 공개신원식 장관 “당시 국방부 설명 잘못됐다”
Read more »
'목선 귀순' 극과극 평가...여 '제대로 대처' vs. 야 '실패가 성공으로 둔갑'[국감-국방위] 야당 사과 요구에 신원식 장관 거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