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안 하면 징계를 검토하겠다'\r민주당 송영길
19일 오전 프랑스 파리의 한 거리에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파리경영대학원 방문 연구교수로 파리에 체류중인 송 전 대표는 오는 22일 오후 4시 특파원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신을 둘러싼 ‘돈봉투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뉴스1
민주당 지도부는 최근 공식·비공식 회의에서 “송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취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송 전 대표 측에 여러 경로로 전달했다고 한다. 지도부 관계자는 “질의응답을 하다 보면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모른다. 하지 않는 게 맞다”고 말했다. 한 최고위원은 “ 전부가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회의 석상에서 ‘그런 의견을 전달하자’는 얘기가 있었으니 친분이 있는 분들이 소통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당내에선 “파리에 사람을 보내는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날 비공개 의총에서도 안규백 의원이 “송 전 대표가 소극적이라면 사람을 보내서 같이 데려오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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