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복 입고 '반지하' 찾은 尹…첫 재난대응 안간힘(종합2보) | 연합뉴스

United States News News

민방위복 입고 '반지하' 찾은 尹…첫 재난대응 안간힘(종합2보) | 연합뉴스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48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3%
  • Publisher: 51%

민방위복 입고 '반지하' 찾은 尹…첫 재난대응 안간힘(종합2보)

안정원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8.9 [email protected]취임 후 처음 맞은 대형 재난에 안정적인 위기 대응 능력을 보이고자 종일 분주한 모습이었다.윤 대통령은 대책 회의에서"오늘 저녁에도 어제 수준의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선제 대응하고, 신속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며"복구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오전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전했다.윤 대통령은 특히"국민께서 충분하다고 느낄 때까지 끝까지 조치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 후 페이스북 글에서"인재로 우리 국민이 소중한 목숨을 잃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추가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저도 상황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히기도 했다.시청에 나가있던 오세훈 서울시장과도 전화로 소통했다.대통령실은 '긴박하고, 긴밀하고, 입체적인' 지시가 이뤄졌다는 데 방점을 찍으며, '80년 만의 폭우가 내리는데도 윤 대통령의 역할이 보이지 않았다'는 야권의 공세를 차단하려 애쓰는 모습이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브리핑에서"윤 대통령이 어제 오후 9시부터 오늘 새벽 3시까지 실시간으로 보고를 받고 지침 및 지시를 내렸다"며"새벽 6시부터 다시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신림동 침수 피해 현장 둘러보는 윤석열 대통령윤 대통령 사저 주변이 침수되면서 외출이 어려워져 사실상 고립 상태였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는"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에게"대통령이 현장에 나와야겠다고 생각했다면 나오지 못할 이유는 없었다"며"기록적인 폭우가 내리고 있던 상황에서 경호와 의전을 받으면서 나가는 게 적절치 않았다"고 말했다.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마친 뒤 관악구 신림동 주택가의 다세대주택 반지하를 방문했다. 전날 밤 반지하 주택에 살던 발달장애 가족이 침수로 참변을 당한 현장이었다.전날 휴가에서 복귀하며 국민 뜻을 잘 살피겠다고 강조한 만큼 취약계층 피해를 직접 눈으로 보고 관계당국에 촘촘한 지원을 당부하려는 취지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었다.윤 대통령은 행안부에"지자체와 함께 노약자, 장애인 등의 지하주택을 바롯한 주거 안전 문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피해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충분히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yonhaptweet /  🏆 17.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Render Time: 2025-03-07 02: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