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상승에 투자자 몰려순자산 총액 6조3천억 1위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타이거 CD금리투자KIS ETF는 14일 기준 순자산 6조3309억원을 기록해 KODEX200을 제치고 순자산총액 1위를 기록했다. 2008년 7월 14~16일 3일 동안 TIGER200 ETF가 순자산에서 역전한 이후 15년 만이다. 국내 ETF 시장에서 금리형 상품 순자산이 주식형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특히 국내 ETF 시장에서는 순자산 상위 종목에 자금이 집중되며 전체 ETF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 상위 5개 ETF의 순자산총액 합계는 21조원이 넘고, 이는 전체 ETF 시장의 5분의 1을 차지한다.TIGER CD금리투자KIS ETF는 금융투자협회가 매일 고시하는 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 수익률을 추종하는 국내 첫 금리형 ETF다. 매일 이자가 복리로 쌓이는 것을 기대할 수 있고 은행 예금과 달리 쉽게 현금화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은행 예금을 대체하는 단기자금 수요가 몰린 것이다. 개인투자자들은 연초 이후 CD금리 ETF를 110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2020년 7월 순자산 100억원 규모로 상장한 해당 ETF는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금리 인상과 맞물려 급성장세를 보였다"며"고금리 상황에서 증시가 횡보하자 꾸준히 자금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2002년 국내 ETF 시장 초창기에는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KODEX200, 코세프200 ETF 2종이 전부였다. 시장 초기엔 지수형 ETF가 대부분이었지만 테마형, 액티브형, 금리형, 채권형으로 상품이 확장되면서 자금 유입도 크게 늘었다. 또한 각종 세제 혜택을 노리는 장기 퇴직연금 투자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시장을 키웠다. 이에 따라 현재 거래되는 상장 ETF는 766종, 전체 순자산총액은 108조9243억원까지 증가한 상태다. 김남기 미래에셋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주식형이 주도해온 국내 ETF 시장에서 금리형이 처음 순자산 1위를 차지한 것은 금리형이나 채권형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다만 ETF 전체 순자산 규모는 삼성자산운용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여전히 격차를 보이며 앞서고 있다. 14일 기준 삼성자산운용의 순자산총액은 44조3790억원 수준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전체 ETF 순자산보다 4조원가량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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