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7개월 만에 장중 2400선 밑으로 떨어졌다. 20일 오전 9시31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20일 오전 9시31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38.80포인트 떨어딘 2377.00에 거래 중. 코스피가 장중 2400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3월27일 이후 약 7개월 만이다.간밤에 뉴욕증시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의 상승세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19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0.91포인트 하락한 3만3414.1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전장보다 36.60포인트 내린 4,278.00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8.13포인트 떨어진 1만3186.18에 거래를 마쳤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뉴욕경제클럽 간담회에서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정책이 너무 긴축적으로 느껴지는가? 아니라고 말해야 할 것 같다”고 자문자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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