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연합뉴스〉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서 원숭이두창 의심 사례가 처음으로 보고됐습니다.6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 ..
6일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은 워싱턴 DC 보건당국이 한 주민이 오르토폭스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여 추가 테스트와 원숭이두창 최종 판정을 위해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최근 유럽을 방문한 이 주민은 현재 격리돼 있으며 밀접 접촉자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원숭이두창은 발열, 오한, 두통 등과 함께 전신, 특히 손에 수두와 유사한 수포성 발진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중·서부 아프리카에서 풍토병으로 정착된 질병으로 영국을 비롯해 유럽과 북미, 중동, 호주 등으로 퍼지면서 경고음이 울린 상태입니다.원숭이두창은 주로 감염자 특유의 피부 병변을 통해 퍼지며 이 병변이 치료될 때까지는 전염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감염되면 발열, 두통, 근육통, 임파선염, 피로감 등 천연두와 유사한 초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CDC에 따르면 현재 11개 주에서 25건의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확인됐으며 이로 인해 사망한 사례는 아직 없습니다.기존 비출 물량은 3만6000도스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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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워싱턴 DC에서도 원숭이두창 의심 사례 보고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서 원숭이두창 의심 사례가 처음으로 보고됐습니다. 워싱턴 DC 보건당국은 한 주민이 오르토폭스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여 추가 테스트와 함께 원숭이 두창 최종 판정을 위해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보냈다고 미국 정치전문 매체 힐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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