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 번째 격추' 발표에…중국 '우리도 쏜다' 맞불 SBS뉴스
우리 시각 오늘 새벽 미국과 캐나다 국경 휴런 호수 상공, 미군 전투기가 6천 미터 고도에 있던 미확인 비행체를 열추적 미사일로 격추했습니다.지난 4일 중국 정찰 풍선 격추를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공에서 비행물체가 격추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정찰 풍선으로 수세에 몰렸던 중국 정부는 지난해 1월 이후 미국의 고공 풍선 비행체가 10여 차례 영공을 불법 침범했다며 반격에 나섰습니다.이에 더해 어제 산둥성 앞바다 상공에서 미확인 비행체가 포착됐다며 격추를 예고했습니다.[중국 칭다오 지모구 해양발전국 : 실제 물체가 떨어질 경우에 대비해 주변에서 작업 중인 어선들에게 대피하라고 통지한 겁니다.]중국 당국은 어민들에게 낙하물 사진을 찍고 인양에 협조하라고 요청했는데 격추 뒤 잔해분석을 통해 미국에 맞대응할 걸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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