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일 '북러회담' 때리기... 해리스 부통령 '큰 실수 될 것'

북러 정상회담 및 무기거래 협상에 경고장... "양국 더 고립시킬 것"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7일 미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러 정상회담은 실수가 될 것이고, 양국을 더욱 고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리스 부통령은"러시아는 전략적 실패를 경험했기 때문에 매우 절박한 상황"이라며"1년 반 전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만 해도 사람들은 며칠 안에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말했으나, 우크라이나는 지금도 싸우고 있다"라고 말했다.러 크렘린"북한과의 관계 가치 있어... 계속 발전시킬 것" 페스코프 대변인은"우리는 북한과 우리만의 관계를 맺고 있고, 이 관계가 가치 있다고 긴다"라면서"북한은 우리의 이웃"이라고 말했다. 이어"다른 국가들의 의견이 어떻든 북한과의 관계를 계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는 지난 5일 미국 정부 관리들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오는 10~1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쓸 무기 거래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북한 전문가인 이병철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NYT에"양국 모두 윈-윈이 되는 상황"이라며"북한은 한국전쟁 휴전 이후 한 번도 전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용 가능한 대량의 탄약을 보유하고 있을 수 있다"라며"또한 소련식 무기 시스템에 기반한 북한의 군수품은 러시아 군수품과 광범위하게 호환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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