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고위 당국자 “워싱턴선언, 핵 공유 아니다”

United States News News

미 백악관 고위 당국자 “워싱턴선언, 핵 공유 아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newsvop
  • ⏱ Reading Time:
  • 20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1%
  • Publisher: 63%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1차장은 “우리 국민이 미국과 핵을 공유하면서 지내는 것처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다음날, 미국 백악관 고위 당국자가 이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에드 케이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 국장,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1차장 ⓒ민중의소리KBS·연합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에드 케이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 국장은 현지 시각 기준 27일 미 국무부에서 개최된 한국 특파원단 브리핑에서 ‘워싱턴 선언’을 사실상 핵 공유라는 주장에 대한 입장을 묻자 “직설적으로 말하겠다”라며 “핵 공유로 보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1차장은 지난 26일 오후 브리핑에서 ‘워싱턴 선언’에 대해 “한미 양국이 이번에 미국 핵무기 운용에 대한 정보 공유와 공동 계획 메커니즘을 마련한 만큼, 우리 국민이 사실상 미국과 핵을 공유하면서 지내는 것처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미국은 ‘워싱턴 선언’을 핵 공유가 아니라고 분명히 선을 그은 것이다. 케이건 국장은 ‘한국 정부와 입장이 다른 것이냐’라는 취지의 질문에 “ 핵 공유에 대한 정의는 핵무기 통제와 관련돼 있는데, ‘워싱턴 선언’은 그렇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 대통령실이 핵 공유를 어떻게 정의하는지 말할 수 없지만, 우리의 정의로는 핵 공유가 아니다”라고 분명히 말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newsvop /  🏆 6.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미 고위 당국자, ‘워싱턴 선언’ 두고 “사실상의 핵공유라고 보지 않아”미 고위 당국자, ‘워싱턴 선언’ 두고 “사실상의 핵공유라고 보지 않아”앞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 현지 프레스룸 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은 이번에 미국 핵 운용에 대한 정보 공유와 공동계획 메커니즘을 마련했다”며 “우리 국민이 사실상 미국과 핵을 공유하면서 지내는 것으로 느껴지게 될 것”이라고 한 바 있다.
Read more »

'워싱턴 선언' 채택‥'핵 협의그룹' 신설'워싱턴 선언' 채택‥'핵 협의그룹' 신설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강화된 '확장억제' 방안을 담은 '워싱턴선언'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특히 고위급상설협의체인 '핵 협의그룹'을 만들어,...
Read more »

미 전문가 '한국과 '핵 능력' 공유…동맹 안심에 중요'미 전문가 '한국과 '핵 능력' 공유…동맹 안심에 중요'한미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워싱턴 선언'에 따른 '핵협의그룹' 신설로 한국이 미국의 '핵 능력'을 공유하게 되는 셈이라는 미국 전문가의 평가가 나왔습니다.
Read more »

미 언론 '한국, 핵 포기 대가로 미 핵 사용 논의서 더 큰 발언권'미 언론 '한국, 핵 포기 대가로 미 핵 사용 논의서 더 큰 발언권'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26일 정상회담에 대해 미 주요 언론들은 한국이 자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는 대가로 미국의 핵 사용 결정 과정에서 더 큰 역할을 하게 됐다는 데 주목했습니다.
Read more »



Render Time: 2025-03-04 14:5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