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습 개시가 예상되는 봄을 '불과 몇 주 뒤'라고 강조했습니다.\r미국 국방장관 우크라이나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가 몇 주 안에 러시아를 상대로 반격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이날 기자회견에 동석한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도 러시아가 현재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서 “대단히 고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이제 글로벌 왕따”라며 “러시아는 전략과 작전, 전술에서 모두 패배했다”고 말했다.미국 당국자들은 그동안 러시아가 대규모 병력을 동원해 재공세에 나서고 우크라이나 역시 대규모 반격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올 봄이 이번 전쟁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측해 왔다. 하지만 미군 수뇌부가 직접 나서 우크라이나가 봄에 대규모 반격을 벌일 것이라고 한 것은 1년 가까이 전쟁이 이어지며 쌓인 피로감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美·나토 “전투기보다 전차 지원이 우선”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국방장관 회의에서 전투기가 그려진 손수건을 들어올리며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지원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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