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사태 이후 정부가 국내 관광업계에 관광 안전 점을 전파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업계는 이미 위기 상황에 있다고 보고 낙담하고 있다.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사태 이후 세계 주요국들이 ‘한국 여행 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정부가 국내 관광업계 에 한국 관광 이 안전하다는 점을 각국에 전파해달라고 요청했다. 한수빈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공문을 통해 “공문에서 문체부 는 “정부가 4일 주한 공관에 외교 공한을 보내 ‘현재 대한민국 일상생활이 변함없이 유지되고 관광·경제 활동 등에 영향이 없음으로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 조정 등의 조치는 불필요하다’라고 전달했다”며 “국내 주요 관광지는 현재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운영’ 중이라는 상황을 관련 업계와 방문 예정자들에게 전파해 달라”고 요청했다.
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민주노총과 진보당, 여러 시민사회 단체가 참여한 ‘윤석열 불법 계엄 규탄 내란죄 윤석열 퇴진 국민주권 실현을 위한 전면적 저항운동 선포 전국민 비상 행동’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준헌 기자 다음 달 미국인 단체 여행을 계획하고 있던 인바운드 업체 조모 이사 역시 “계엄령 뉴스를 보고 한국 여행을 해도 되는지 걱정하는 전화를 받고 있다. 상황에 따라 취소도 생각하고 있다”라며 “이미 엎질러진 물을 수습하기에 어려워 보인다”라고 낙담했다. 인바운드 전문 업체인 스카이투어는 “4일 이후 신규 예약 접수율이 20% 이상 뚝 떨어졌다”며 “특히 평균 일 예약 취소율은 기존 30~40건에서 80건으로 약 100% 급증하는 등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문체부 비상계엄 한국 관광 여행 경보 관광업계 안전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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