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 현안 언급에 발끈한 국힘 '부적절 정치 개입' 문재인 남북군사합의 국민의힘 윤석열 더불어민주당 곽우신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퇴임 후 첫 정치적 메시지를 두고 국민의힘이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같은 당의 양금희 원내대변인은"문재인 전 대통령은 한반도 안전을 위협하는 정치 개입 멈추고, 평화쇼 희생자들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부터 해야 한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발언 수위를 한층 더 올렸다. 또한"한미일의 안보협력이라고 하는 것은 그 역시도 북핵 위협에 대응해서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방어체계"라며"이런 동북아의 안보와 평화를 지키는 데 필요한 일이라면 피할 이유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우리나라의 국방 체계는 중국을 상대로 하고 있지 않다. 우리는 철저하게 북핵 위협에 또 북한의 공격에 대비한 방어 체계로 짜여져 있다"라고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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