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미국', '리히텐슈타인', '쿠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송진원 특파원=2024파리올림픽 개막식에 동원될 바토무슈 유람선이 17일 낮 센강에서 기술 테스트에 참여하고 있다. san@yna.co.kr. 2024.06.17.국가명이 적힌 보라색 깃발이나 국기를 단 배들이 센강 동쪽 오스테를리츠 다리 밑을 차례대로 통과했다.평소 관광객을 태우고 센강에 오가던 바토 무슈, 대규모 선상 파티가 열릴 것 같은 호화 유람선, 적은 인원이 탈 수 있는 소형 유람선 등 다양한 크기의 배 55척이 적정 거리를 유지하며 나란히 줄을 맞춰 목적지인 에펠탑 앞 이에나 다리까지 도달했다.
17일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진행된 올림픽 개막식 기술테스트에 참가한 한 선박 위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이라고 쓰인 깃발이 달려 있다. 2024.06.17.지난해 7월 소규모로 기술 리허설을 한 적 있지만 사실상 이날이 실제에 가까운 첫 시험대였다. 이번 개막식에선 각국 선수단이 배를 타고 센강에서 수상으로 행진하는 만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선박 간의 적정 거리, 속도, 조정 가능성 등을 시험해보는 게 이날 목표였다. 배 한 척당 행진에 드는 시간은 총 45분으로 예상됐다.이날 리허설은 말 그대로 기술 테스트인 만큼 선박에서 올림픽 개막식 분위기를 온전히 느끼긴 어려웠다.오스테를리츠 다리 위에서 만난 조세프 씨는"올림픽 경기장 티켓을 구하려다 실패했고 개막식 좌석을 구하는 것도 여의찮아 오늘 리허설이라도 보려고 나왔다"며 흥미롭게 행진을 지켜봤다.그는"평소처럼 경기장이 아닌 도시 한 가운데에서, 파리의 모든 멋진 기념물을 볼 수 있는 센강에서 올림픽 개막식을 한다는 건 멋진 아이디어"라며"파리올림픽이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고 반색했다.한 무리의 장년층 여성들은 큰 선박 뒤에 대비되는 작은 선박이 지나가자"저 배엔 누가 타려나. 아마 모나코나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선수단이 타지 않을까"라고 짐작해 보기도 했다. 송진원 특파원=티에리 르불 2024파리올림픽 개막식 총감독과 아멜리 우데아 카스테라 스포츠부 장관 등이 기술 테스트를 마친 뒤 기자회견하고 있다. san@yna.co.kr 2024.06.17.티에리 르불 개막식 총감독은 리허설을 마친 뒤 센강변에서 기자들과 만나"배들이 일렬로 항해하는 능력과 무엇보다 정확한 타이밍을 맞추기 위한 훈련을 하고 싶었다"며"아직 평가가 남아있긴 하지만 모든 배가 정해진 시간 안에 잘 가고 있다"고 말했다.리허설을 지켜본 아멜리 우데아 카스테라 스포츠부 장관도"멋진 개막식을 선사하기 위해 하루하루가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모든 것을 제대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수상 행진 리허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우데게족의 '니'라는 이름으로 희망해보는 '니들의 시간'2024년 5.18문학상 수상 시집 을 읽고
Read more »
파리올림픽 한국축구 전멸했는데…유일하게 경기 뛰는 ‘이 여자’파리올림픽 축구 주심 선정된 김유정 심판 남·녀 대표팀 동반 탈락한 올림픽무대서 韓축구 대표 청소년대표 지낸 유망주 부상에 선수 꿈 접었지만 축구 그리워 심판복 입어 남자 경기서도 진행 검증
Read more »
오뉴월 한을 품지 말고 한글을 품으세요2024 한국예술캘리그라피협회전 개막식,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성황리 개최
Read more »
생방송 모습 드러낸 김건희 여사 ‘단계적 공개 행보’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6일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지난달 16일 공개 활동을 재개했지만 생방송으로 모습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초기에는 ...
Read more »
태극마크 잡아라 파리行 티켓전쟁2024 파리올림픽 골프 8월 1일 '티샷'男·女 출전권 각 60명세계 랭킹순으로 가려女 고진영·김효주 유력양희영·신지애 반전 노려男 김주형·안병훈 앞서'상승세' 임성재 역전 기대
Read more »
지옥훈련으로 12년만의 '금빛 메치기' 노려라유도대표팀 파리올림픽 각오최중량 김민종 '역사 한 획'이준환 띠에 '일체유심조' 새겨女 에이스 허미미도 '오직 金'
Read mor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