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국회의원 선거 공천 개입 의혹 사건의 핵심인물인 명태균씨가 2022년 6월 경남 창원의창 지역구에서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출마한 김영선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추천했고, 윤 대통령은 “알았다”며 명씨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줬다고 명
씨의 변호인이 밝혔다. 그러나 명씨의 변호인은 “국회의원을 추천하는 것은 국민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며, 그런 이야기를 존중하고 들어주는 것은 권력자의 당연한 태도”라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다음은 김소연 변호사의 인터뷰를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한 것이다.“제출할 예정 없다. 일부 언론이 바라는 폭로는 행사할 것도 없고, 영원히 없을 것이니까 기대하지 말라.”“없다. 폭로를 한 일도 없다. 강혜경씨가 본인 범죄 혐의를 벗기 위해서 숨 쉬는 것 빼고 전부 거짓말을 해서 생긴 사건이다.”“본인이 폭로한 건 아니지만 제3자들이 녹음을 해서, 어쨌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바깥으로 여러 정치인들에 대한 어떤 평판이나 본인이 생각하는 바가 공개됨으로 인해서 대통령님과 윤상현 의원님이나 이런 분들에 대해 누를 끼치게 돼 깊이 사과를 드리는 말씀으로 알고 있다.”“대통령 육성이 혐의와 무슨 관계가 있나. 관계가 전혀 없다.
“미래한국연구소 서울본부가 생겼는데 그것과 관련해서 어떤 사업을 좀 하고 싶었던가 보더라. 그것을 못하게 하려고 좀 윽박지르는 내용으로 대통령 부부를 팔았던 것 같다. 국회의원한테 어떤 일을 못하게 하려면 더 센 권력을 운운해야 하지 않겠나.”“꽤 있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대통령님 부부와 연락을 몇 차례 주고받은 건 사실이고, 캠프 내 사람들이나 주변인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그걸 잘 이용을 한 것이다.”-미래한국연구소는 2019년, 2020년, 2022년 등 세번이나 자체 조사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지 않았나.“재미있는 이야기이다. 오늘 그것 관련 증거를 제출하러 왔다.”“관련 없다. 미래항공연구소가 피엔아르나 여러 기관과 함께 협업해서 의뢰를 받아서 한 것이다.”“자체 조사 중에 일부를 명씨 본인이 보기 위해서 대가를 치르고 했다. 예를 들면 2천만원 정도를 주식으로 미래한국연구소에 돈을 집어넣었다. 그리고 그 금액 이하만큼의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받았다.
“그 사람들이 직접 말을 한 녹취가 아니다. 당시 김태열 소장이 출마자들한테 경영이 어려워서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그래서 도와주기로 했으니까 여론조사 관련해서 비용 부족하면 그 사람들한테 알아서 해결해라 이런 뜻이었다고 한다.”“명씨 본인이 정책 아이디어를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 전 의원에게 수시로 말씀드렸고, 그것을 관철하기 위해서 여러 조사를 해서 실제로 문건으로 만들어서 김 전 의원님께 드리기도 했다고 이야기한다. 이것은 아주 건강하고 건전한 주권자인 국민으로서 당연히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에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 것이다. 장려할 일이다.”“주도한 것이 아니다. 강혜경씨는 미래한국연구소 통장 계좌와 본인 계좌 2개, 그리고 김 전 의원의 정치자금 계좌를 전부 들고 수시로 입출금을 하고 현금을 빼고 왔다 갔다 했다. 모든 돈 관리를 강혜경씨가 했다.
=사실대로 대부분 맞다고 하더라. 세가지 의혹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여론조작 그런 것 할 줄 모르고 지시한 바 없다, 공천 개입 부분은 당선인으로서 당시 인수위에서 새벽 2시까지 고3과 같은 마음으로 공부하는 심정으로 일하기 바빴기 때문에 개입 관여할 수 없었고 그런 지위에 있지 않았다, 창원 산단은 대통령 대선 공약이었고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 협의를 거쳐서 절차에 따라 진행한 것이라서 누군가 개입으로 이뤄질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이 세 가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맞다고 본인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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