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포인트 이용자들 또 승소…'티몬·위메프는 배상책임 없어'

United States News News

머지포인트 이용자들 또 승소…'티몬·위메프는 배상책임 없어'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40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9%
  • Publisher: 51%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2021년 환불 대란 사태가 벌어진 '머지포인트'의 이용자들이 단체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 1심에서 또 승소했다...

윤동진 기자=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이어진 26일 피해자들이 서울 강남구 티몬 입주빌딩에서 환불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4.7.26 [email protected]다만 당시 머지포인트를 판매했던 티몬·위메프에는 배상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법원은 재차 판단했다.광고

재판부는 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권보군 최고전략책임자와 머지플러스 등이 총 2억2천450여만원과 지연이자를 함께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1인당 청구액은 수십만원에서 1천만원까지로 모두 인정됐다.A씨 등은 온라인에서 머지포인트 상품권 등을 판매한 티몬·위메프도 머니플러스 측과 함께 배상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티몬·위메프가 머지포인트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음이 명백히 드러났는데도 판매를 계속했다는 점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아울러 홈페이지 하단에 자신들이 통신판매의 당사자가 아니라 통신판매중개자라는 점, 입점 판매자의 상품정보·거래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점을 명시했다는 점에서도 쇼핑몰의 책임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2021년 8월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결제플랫폼 회사 '머지포인트' 본사에 환불을 요구하는 가입자들이 모여 있다.

애초 별다른 수익사업이나 외부 투자 없이 할인판매만 하기에 상품권을 판매할 때마다 최소 20% 손실을 보는 구조여서 구매자들이 대거 환불을 요구하는 이른바 '머지런' 사태로 이어졌다.이번 민사 소송은 한국소비자원이 변호사 비용을 지원해 진행된 것이다. 소비자원은 피해자 7천200여명을 모집해 집단분쟁 조정안을 마련했지만, 머지플러스 등이 수용을 거부해 소송으로 이어졌다.이 판결 역시 머지포인트 운영사와 운영자의 책임은 인정했지만, 머지포인트를 판매한 온라인 쇼핑몰 등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yonhaptweet /  🏆 17.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티몬 환불접수 대기만 3천명…카드사 “환불했다간 우리가 덤터기 써”티몬 환불접수 대기만 3천명…카드사 “환불했다간 우리가 덤터기 써”티메프 사태 일파만파 티몬 본사에 피해자 몰려 환불접수 대기만 3천명 넘어 위메프는 현장환불 중단 도산위기 중소여행사 눈물 “자금난 밝혔으면 피해 줄었다”
Read more »

티몬 직원들 '8억∼9억만 환불, 대표 연락두절'…현장 눈물바다티몬 직원들 '8억∼9억만 환불, 대표 연락두절'…현장 눈물바다(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강애란 장보인 기자=티몬과 위메프 환불 지연 사태가 나흘째 지속된 가운데 27일 오전 강남 티몬 입주 빌딩에선 티몬...
Read more »

'위메프ㆍ티몬 사태'에 “금감원도 문제” 질타…당국, 현장점검'위메프ㆍ티몬 사태'에 “금감원도 문제” 질타…당국, 현장점검싱가포르 기반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큐텐 계열사인 위메프와 티몬 정산 지연 사태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25일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앞에서 환불을 원하는 피해자가 우산을 쓰고 사측을 기다리고 있다 .
Read more »

“휴가철인데 한숨만 푹푹”…티몬·위메프 사태에 불똥 튄 종목은“휴가철인데 한숨만 푹푹”…티몬·위메프 사태에 불똥 튄 종목은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후폭풍 여행株, 줄줄이 52주 신저가 야놀자 관련주도 급락
Read more »

“일단 취소하자”…티몬·위메프 사태에 놀란 소비자, 환불 신청 쓰나미“일단 취소하자”…티몬·위메프 사태에 놀란 소비자, 환불 신청 쓰나미티몬 고객센터 통화 연결 지연 밀린 대금 못받은 판매자도 불안
Read more »

법원 “일본제철,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에 배상해야” 또 승소법원 “일본제철,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에 배상해야” 또 승소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에게 일본 기업이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또 나왔다. 2018년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일본 기업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7 06: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