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리그 우승 경쟁자 아스널에 FA컵서 기선제압
안홍석 기자=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는 아스널을 제압하고 잉글랜드축구협회컵 16강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28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FA컵 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중반 터진 네이선 아케의 결승골을 앞세워 아스널에 1-0으로 승리했다.맨시티와 아스널의 리그 전반기 대결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일정 변경 영향으로 후반기로 미뤄졌다.맨시티는 EPL에서 현재 승점 45로 2위에 있는데, 선두 아스널은 한 결기를 덜 치르고도 승점 5 앞서있다.맨시티로서는 이날 비록 리그에서 승리한 것은 아니지만, 리그 우승 경쟁의 흐름에서 아스널에 제대로 기선제압을 한 것이다.홀란은 이날 슈팅을 단 2차례 시도했고, 그중 유효슈팅은 1개뿐이었다.아케는 후반 19분 골 지역 왼쪽에서 잭 그릴리시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뽑았다. 오른발 논스톱 땅볼 슈팅이 골키퍼가 손 쓸 수 없는 골대 오른쪽 구석에 꽂혔다.아케는 이날 아스널의 주요 득점원인 부카요 사카를 막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 팀에 승리를 안기는 골까지 터뜨렸다.
경기 뒤 페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아케가 정말 대단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면서"요즘 대단한 경기력을 뽐내는 사카를 잘 제어했다. 페널티지역 안에서 상대를 잘 막았다"고 칭찬했다.맨시티는 센터백 존 스톤스가 전반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물러났고, 아스널은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가 갈비뼈를 다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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