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노사가 임금인상에 합의했다. 사측이 제시한 최종안은 ‘임금 3.5% 인상’이지만, 노동조합이 위원장 임기 만료 시기를 변경하는 등 강수를 두면서 인상률이 6.8%(기자직군 기준)로 뛰었다. 이는 한국경제 노사가 합의한 임금인상률과 같다.매일경제 노사가 합의한 임금인상안은 기자직군 기준 정액 240만 원 인상, 취재비·데스크 활동비 120만 원 인상, 기자수당 24~72만 원 인상이다. 인상 폭은 2006년 이전 입사자 360만 원, 2007년~2008년 입사자 384만 원, 2009년~2013년 입사자 408만 원
매일경제 노사가 임금인상에 합의했다. 사측이 제시한 최종안은 ‘임금 3.5% 인상’이었지만, 노동조합이 위원장 임기 만료 시기를 변경하는 등 강수를 두면서 인상률이 6.8%로 뛰었다. 이는 한국경제 노사가 지난해 합의한 임금인상률과 같다.
기자직군 평균 임금인상률은 6.8%에 달한다. 비기자직군 임금인상은 ‘정액 240만 원 인상’에 그쳤다. 임금 총액 기준 인상률은 4%다. 성과급은 전년도보다 줄었다. 올해 성과급은 연봉의 30%다. 이번 임금인상안은 지난달 사측이 제시한 최종안보다 대폭 개선됐다. 당초 사측은 △연봉 정액 210만 원 인상 △연봉 45% 성과급 지급 △기자직군 기자수당 인상 등을 제안했다. 총액 기준으로는 3.5% 인상에 해당한다. 매일경제 노동조합은 지난달 22일 대의원회의에서 사측 제시안을 부결했다. 대의원 대부분이 사측 제시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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