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로그인 월’ 대전, 언론계 경쟁 넘어 성공은?

United States News News

막오른 ‘로그인 월’ 대전, 언론계 경쟁 넘어 성공은?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mediatodaynews
  • ⏱ Reading Time:
  • 47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2%
  • Publisher: 63%

막오른 ‘로그인 월’ 대전, 언론계 경쟁 넘어 성공은?: “언론사들이 다 구독경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SBS도 경쟁에서 절대 밀리면 안 된다. 이제는 할 때라고 생각해서 뛰어들게 됐다.” 지난달 14일 SBS의 프리미엄 지식구독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 론칭…

언론사들이 유료구독 실험에 뛰어들고 있다. 2019년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29개국 디지털 종사자를 대상으로 ‘저널리즘 수익원으로 관심 둘 분야’를 조사한 결과 52%가 ‘구독과 멤버십’이라고 응답했다. ‘디스플레이 광고’ ‘네이티브 광고’ 등보다 훨씬 큰 수치다. 독자가 없어도 돈을 벌고 있는 한국 언론사들의 주된 수익원인 광고가 지속가능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내용이 담긴 결과다.

중앙일보는 기존 도메인인 ‘Joins.com’에 가입된 독자 정보를 모두 포기했다. 독자를 재정의하기 위해서다. 조인스닷컴 도메인은 JTBC, 조인스 프라임, 중앙일보 등을 통합해 운영하다 보니 순수한 중앙일보 독자의 정보를 알기 어려웠던 것. 2020년 3월 당시 조인스닷컴 회원 54만 명을 포함해 네이버와 같은 SNS 계정 인증을 통해 가입한 회원 등 중앙일보 전체 로그인 회원 수는 130여만 명이었으나, 일 평균 로그인 회원수는 4000여 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에 중앙일보는 도메인을 분리해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해 로그인 독자를 모집했다.

두 언론사의 적극적인 행보에 한국경제도 도전장을 냈다. 한국경제는 중앙일보를 벤치마킹하는 모양새다. 한국경제는 지난 8월22일자 1면에 ‘로그인 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원가입을 한 독자에게만 특정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4~5명의 전담 기자가 배치됐다. 한국경제도 중앙일보와 마찬가지로 연내 ‘30만 명’의 가입자를 모집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경제도 경품 이벤트를 내걸어 로그인 독자 모집에 나섰다. 어느 정도 로그인 독자가 모이면 2024년~2025년 유료구독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중앙일보는 월 1만5000원의 구독료를 내면 무제한 열람할 수 있는 ‘베이직 이용권’을 출시했다. 서비스 시작단계인 만큼 중앙일보는 첫 달 무료로 뉴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내세웠다. 월 9000원의 가격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중앙일보 신문을 구독하는 독자라면 월 5000원에 ‘Plus’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베이직 이용권과 중앙일보 신문을 동시에 구독하려면 월간 2만5000원의 돈을 내면 된다. 베이직 이용권과 뉴욕타임스를 함께 구독하는 연간 이용권은 19만4000원이다. 베이직 이용권과 폴인 이용권은 연간 18만9000원이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mediatodaynews /  🏆 8.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로맨스 여왕' 송혜교·김은숙…그들이 손잡은 잔혹 복수극 | 중앙일보'로맨스 여왕' 송혜교·김은숙…그들이 손잡은 잔혹 복수극 | 중앙일보장르부터 파격. 두 '로맨스 퀸'이 이번엔 처절한 복수극을 펼칩니다.\r송혜교 김은숙 더글로리 넷플릭스 TheJoongAngPlus
Read more »

우크라·핼러윈 참사 이어…'또' 다녀간 익명의 기부천사우크라·핼러윈 참사 이어…'또' 다녀간 익명의 기부천사그는 마지막으로 '내년에 또 연락드리겠다'며 '행복한 성탄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했다. 그래도미담
Read more »

'오픈런' 해야 겨우 본다...크리스마스 장식 경쟁 불붙은 이유는?'오픈런' 해야 겨우 본다...크리스마스 장식 경쟁 불붙은 이유는?백화점 개장 10분 만에 대기 줄…’인증샷’ 열기 / ’오픈런’에 지방에서 원정까지…'인생 샷 남기자' / '더 크고 화려하게'…백화점 성탄절 장식 ’경쟁’ / 'MZ 세대 잡아라'…개성 있는 취향·희소성 중시
Read more »

'오픈런' 해야 겨우 본다...크리스마스 장식 경쟁 불붙은 이유는?'오픈런' 해야 겨우 본다...크리스마스 장식 경쟁 불붙은 이유는?[앵커]3년 만에 찾아온 대면 크리스마스에, 최근 백화점과 호텔업계는 대형 트리와 화려한 장식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사람들이 몰리면서, 개장 시간에 맞춰 방문해야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요.왜 크리스마스 장식 경쟁에 불이 붙었는지, 차정윤 기자가 알아봤습니다.[기자]백화점 테...
Read more »

월 70만원 10년 부으면 1억 준다…청년도약계좌 내년 출시 | 중앙일보월 70만원 10년 부으면 1억 준다…청년도약계좌 내년 출시 | 중앙일보내년 6월 상품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r청년도약계좌 청년 자산
Read more »

동성부부 넘어 ‘한 아이 두 엄마’ 인정나선 독일동성부부 넘어 ‘한 아이 두 엄마’ 인정나선 독일두 여성이 합법적으로 결혼해 한 여성이 아이를 낳으면 출산한 여성은 자동으로 법적 ‘엄마’의 지위를 얻습니다. 그렇다면 배우자인 다른 여성은 아이에게 ‘무엇’이 될까요. 앞으로 독일에서는 두 사람 모두 자동으로 법적 ‘엄마’가 됩니다. 🔽 노지원의 이유 있는 유럽
Read more »



Render Time: 2025-03-05 07:4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