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량 유통시킨 ‘다국적’ 일당 검거
땅속에 은닉된 마약류를 압수하는 장면. 서울경찰청 제공 마약을 공원 인근 야산 땅속에 파묻고 음식물 쓰레기통 옆에 두는 등 ‘신종 던지기 수법’으로 국내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미국인·베트남인 등이 개입된 이들 조직은 중국동포 출신의 총책 지시를 받고 전국 각지로 마약을 전달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해외에서 필로폰을 밀수하고 마약류를 국내에 유통한 피의자 10명 중 8명을 검거하고 6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외 체류 중인 미검 피의자 2명에 대해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이른바 ‘신종 던지기 수법’을 이용했다. 인천에 있는 공원 인근 야산 땅속에 마약을 파묻거나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음식물 쓰레기통 옆에 마약을 두는 식이다. 기존에는 주택가 골목길 실외기나 아파트 우편함 등을 이용했지만 매수자들을 통한 도난 사건이 발생하자 대량의 마약을 거래할 땐 이러한 방식까지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95㎏ 가방 내 격벽에 숨겼다. 서울 내 숙소에서 머물던 ㄴ씨는 이를 국내 유통책에게 건네주려다가 거래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피의자 진술 등을 종합해보니, 이런 모든 과정은 중국동포 총책인 ㄷ씨의 지시를 받아 진행됐다. ㄷ씨는 에스엔에스로 마약류 밀수입 범죄는 물론 국내 유통까지 총괄하고 있었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 관계자는 “ 동남아시아·미국 등 여러 나라에 걸쳐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밀수입 범죄 등을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신의 이익의 극대화 하기 위해 밀수입 범죄는 물론, 국내 마약류 유통에도 직접 관여했다”고 말했다. 국내 유통책은 모두 마약류 투약자로 경제적으로 궁핍한 상황에 놓여 총책을 돕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 조직에는 마약 범죄 전력이 있는 인물들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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