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자책골 만든 '황희찬', 햄스트링 부상 안타깝다 축구 리버풀_FC 프리미어리그 황희찬 울버햄튼_원더러스 심재철 기자
큰사진보기 ▲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이 2023년 2월 4일 잉글랜드 중부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리버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에서 의료진의 진료를 받고 있다. ⓒ AFP / 연합뉴스오른쪽 허벅지 근육을 다치는 바람에 전반전도 다 못 뛰고 그라운드를 벗어나야 했지만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 발판을 놓은 황희찬을 향해 3만 1664명 홈팬들의 박수는 뜨거웠다. 마침 상대 팀이 2019-2020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이었으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6회 우승에 빛나는 리버풀 FC이기에 그 의미는 더 크다고 말할 수 있다.
리버풀 FC 수비수들이 만든 오프 사이드 함정을 기막히게 무너뜨리며 오른쪽 끝줄 앞까지 파고든 황희찬이 지체없이 골문 앞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냈는데, 이 공이 리버풀 수비수 요엘 마티프 다리에 맞고 왼쪽 기둥을 스친 바람에 골 라인을 넘어 들어간 것이다. 알리송 골키퍼가 공을 걷어내기는 했지만 이미 공은 골 라인 안쪽에 떨어진 뒤였다. 곧바로 리버풀 FC가 만든 역습 상황에서 골잡이 다르윈 누녜스의 감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가 날아왔지만 홈 팀 골키퍼 호세 사의 슈퍼 세이브가 빛났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만났던 우루과이 골잡이 누녜스는 후반전에도 결정적인 만회골 기회를 잡았지만 울버햄튼 골문을 지키고 있는 호세 사의 순발력 앞에 혀를 내두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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