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고온현상으로 마치 초여름 같은 날씨가 나타나더니 이제는 때늦은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롤러코스터 같은 기온 변화에 면역력이 떨어져 봄철 건강에 주의가 필요합니다.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하얀 눈송이 같은 벚꽃이 가지마다 가득 피어났습니다.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때 이...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때 이른 초여름 더위에 1~2주가량 일찍 핀 겁니다.전북 무주 덕유산에는 눈이 내려 정상 일부가 하얗게 변했습니다.5일에는 14.9도, 7일은 10도 아래 머물렀습니다.
[박중환 / 기상청 예보분석관 : 비가 그친 후 북쪽에 찬 공기가 유입되며 주말 동안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에 들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하는 기온은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김은영 /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게 되면 호흡기 점막이나 섬모 기능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호흡기 면역력이 떨어질 수가 있고, 바이러스나 세균 등이 잘 증식해서 호흡기 감염 질환에 더 잘 걸릴 수 있습니다.]기온이 오르는 낮 동안에는 가벼운 야외 산책이나 운동으로 활력을 키워야 합니다.그래픽 : 지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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