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호에 니미츠 항모까지…美, 7함대 작전구역 지속 강화
11항모강습단의 기함인 니미츠 항모는 앞서 지난달 28일 모항인 워싱턴주 브레머튼을 떠나 샌디에이고에서 전단을 이끌고 태평양으로 향했다.니미츠 항모의 승조원은 2천500명가량으로 알려졌다.니미츠 항모의 서태평양 합류로 인도태평양을 관할하는 7함대 작전구역에는 기존 로널드 레이건호와 함께 2척의 항모가 배치된다.[연합뉴스 자료사진] 2022.9.23 [email protected]
미국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내세우며 중국·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태평양의 전력을 지속해서 강화하는 모양새다. 연쇄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를 넘어 역내 위협 수위를 높이는 북한에 대한 압박도 강화하는 것으로 해석된다.11항모전단의 지휘관 크리스토퍼 스위니 해군 소장은"11항모전단 승조원들은 해군력 지속·전진 배치를 통해 분쟁 억제와 승리를 위한 즉시 전투태세를 갖췄다"고 USNI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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