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장례식 도중 발생한 참극... 마을 전체 주민 1/6 한순간에 숨져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민간인 51명이 사망했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해 4월 우크라이나 동부 크라마토르스크 기차역 미사일로 공격해 우크라이나 민간인 6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갔다.
시네후보프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오후 1시 15분쯤 러시아군은 마을의 카페와 상점에 포격을 가했다"며"현재까지 알려진 사망자는 6세 남아를 포함해 51명이며 7명의 부상자가 지역 병원에 입원했다. 이들은 모두 민간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러시아의 테러는 멈춰져야 한다. 러시아가 제재를 회피하도록 돕는 모든 이들 역시 범죄자다. 러시아를 계속 지지하는 사람들은 모두 악을 지지하는 것이다. 러시아가 이번 테러와 같은 테러를 감행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 대량 학살과 침략을 전 세계의 새로운 표준으로 만들기 위해서다"라면서"테러리스트들은 보복에 직면할 것이다. 그것은 정의롭고 강력한 보복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이번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 민간인과 민간 기반 시설에 대한 공격은 국제인도법에 따라 금지되며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비난했다.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아이들과 함께 식료품점에 가서 저녁 식사로 무엇을 만들지 고민하다가 폭발이 일어난다고 상상할 수 있나? 시체가 사방에 널려 있는 상황을 상상할 수 있나? 그것은 끔찍하기 짝이 없다"라며 러시아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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