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손님에 '웃참' 실패…브라질 선수 인터뷰 중 빵 터졌다 | 중앙일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습니다.블라질 카타르월드컵

지난 7일 브라질은 알 아라비 스타디움에서 오는 10일 열리는 8강 크로아티아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던 중, 고양이가 단상에 올라온 모습을 보고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AP=연합뉴스7일 브라질은 알 아라비 스타디움에서 오는 10일 열리는 8강 크로아티아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던 중, 고양이가 단상에 올라온 모습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고양이는 비니시우스의 발언 도중 마이크가 올려진 단상 위로 ‘난입’했다. 진지하게 취재진 질문에 답변을 이어가던 비니시우는 결국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지켜보던 취재진도 함께 웃음을 터뜨렸다.이를 두고 브라질 축구 팬들은 SNS 등에서 “고양이가 좋은 징조가 돼서 브라질이 우승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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