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대한제강 등 PBR 0.25배 수준 머물러 경기반등 기대감 컸지만 3분기도 실적 부진 전망
3분기도 실적 부진 전망 국내 순수 철강 기업들의 주가가 올해 반등했음에도 주가순자산비율은 여전히 바닥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장은 순수 철강 기업들이 보유한 장부상 자산가치의 3분의 1 이하인 역대 최저수준의 기업가치만 인정하고 있다.
대한제강 주가는 올해 23% 오르며 시장 평균 수익률을 웃돌았지만, PBR은 여전히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여전히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1달새 중국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가 상승했으나 아직 업황의 완연한 회복에 대한 자신감은 없기 때문에 PBR은 계속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대한제강 역시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 대비 둔화될 전망”이라며 “철근의 주 전방지표인 건설착공면적이 작년 하반기부터 감소 중인 가운데, 올 상반기 착공면적 감소 폭이 더욱 확대돼 해당 영향이 하반기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철근 가격과 스프레드는 5월부터 약세 전환됐고 7~8월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작년부터 얘기했던 ‘이 종목’, 지금이 반값에 살 기회” [코리아 인사이트][코리아 인사이트 인터뷰] 이남우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 下
Read more »
“공무원 아이폰 쓰지마” 중국 금지령에…애플, 이틀째 주가 급락신형 아이폰15 출시 앞두고 악재 직면 6일 큰폭 하락에 이어 7일에도 ‘털썩’ 외신 “금지령, 국영기업 등으로 확대할듯” 매출 20% 차지하는 中시장 타격 불가피
Read more »
체스의 졸 취급받은 애플...기업가치 2000억 날린 이유가WSJ “애플은 경제전쟁에선 게임 조각에 불과” “미·중 갈등 가장 큰 볼모가 다름아닌 애플” 中 사용금지령 내린 후 기업가치 2000억 증발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한국시간) 미·중 무역 전쟁이 격화하면서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미·중의 가장 큰 볼모(Pawn·체스의 졸)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WSJ은 “애플은 테크 업계 왕일지는 몰라도 세계
Read more »
화웨이 스마트폰이 부른 후폭풍…‘한국 반도체’ 또 새우등되나중국 화웨이가 고성능칩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미-중간 반도체 갈등이 가열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아이폰 금지령...
Read more »
화웨이 스마트폰이 부른 후폭풍…‘한국 반도체’ 또 새우등 되나중국 화웨이가 고성능칩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미-중간 반도체 갈등이 가열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아이폰 금지령...
Read more »
‘한국 반도체’ 또 새우등 되나…화웨이 스마트폰이 부른 후폭풍중국 화웨이가 고성능칩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미-중간 반도체 갈등이 가열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아이폰 금지령...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