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 4-0 튀니지
사타구니 부상을 입은 손흥민의 빈 자리를 이강인이 멋지게 메워주었다. 6일 전 항저우에서 받아든 금메달 효과가 이강인의 몸을 더 홀가분하게 만들어준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전반전 튀니지의 수비에 막혀 답답했던 게임 흐름이 이강인 덕분에 뻥 뚫린 것이었다. A매치 15게임만에 이강인의 첫 골과 두 번째 골이 2분 9초 사이를 두고 터져나온 것이다.
먼 길을 날아온 튀니지 선수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지기는 했지만 후반전 이강인 덕분에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54분 24초 이강인의 아름다운 왼발 프리킥이 튀니지 골문 오른쪽 톱 코너로 빨려들어갔다. 자기가 얻어낸 직접 프리킥 기회를 멋지게 살려낸 것이다. 아이멘 다멘 골키퍼가 왼쪽으로 뛰어올라 이강인의 발끝을 떠난 공을 쳐내려고 했지만 도저히 걷어낼 수 없는 궤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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