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한민국'이라는 표현을 세 차례나 사용하면서 남한을 같은 민족이 아닌 적대 관계로 설정하겠다는 뜻을 명확하게 했습니다.
북한은 핵탄두를 실을 수 있는 최신 무기들을 대거 선보이면서, 언제든 한국과 미국을 타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는데요.북한이 새롭게 공개한 무인기, 샛별-4형과 샛별-9형이 평양 상공을 비행합니다.북한이 핵어뢰라고 주장하는 '해일'도 대형 트럭에 실려 모습을 드러냈습니다."얼마전 장쾌한 발사 사실로 적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들씌우고‥"관심을 모았던 김정은 위원장의 육성 연설은 없었고, 대신 강순남 국방상이 연설에 나섰습니다.
"미제 호전광들과 윤석열 역적 패당은 과대 망상적인, 사상 초유의 핵전쟁을 불러올 수 있는‥"특히 '대한민국'이라는 표현을 세 차례나 사용하면서 남한을 같은 민족이 아닌 적대 관계로 설정하겠다는 뜻을 명확하게 했습니다.김 위원장은 열병식을 맞아 방북한 러시아 대표단과는 무기행사 전시회를 찾는 등 4번이나 단독 행사를 가졌지만, 중국 대표단과는 한차례 약식으로 접견했습니다.정부는 북한이 과시성 정치행사를 벌여 정세 악화의 책임을 회피한 채 주민과 경제 희생을 합리화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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