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화탄소 중독 우려 편승…감지기·탐지기·경보기 ‘난립’소방안전기술원 “이름이 ‘가스누설경보기’면 승인 제품”
겨울철 캠핑 이용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텐트 난방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 중독에도 비상이 켜졌다. 경보기 제품을 찾는 이들은 늘고 있지만, 제품이 워낙 다양해 오히려 혼동을 주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가스누설경보기’란 정확한 명칭을 사용해 검색하고 제품 안내 사항을 꼼꼼히 읽은 뒤, 정확한 위치에 부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50대 부부가 머문 텐트 안에는 숯불을 피운 흔적이 발견돼 소방 당국은 이들의 사인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보고 있다. 일산화탄소는 색과 냄새가 없어 중독에 취약하다. 별도의 경보기를 마련하지 않고서는 일산화탄소 누출을 예방하기란 쉽지 않다. 한국소비자원 누리집을 보면, 해외에서 수입된 일산화탄소 경보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리콜 대상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한다. 이에 캠퍼들 사이에선 “어떤 제품을 사야 하느냐”는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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