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력수요 감소 우려에LS일렉 등 주가 떨어졌지만실적 등 중장기 호재 많아'AI 투자 경쟁 더 치열해져데이터센터 확충 속도낼 것'
데이터센터 확충 속도낼 것" 중국의 인공지능 개발 스타트업 딥시크발 충격의 여진이 이어지면서 AI 인프라스트럭처 관련 상장지수펀드들도 일제히 급락했다. 당분간 관련 종목들의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지만 중장기적으로는 AI 인프라 관련주들의 수혜가 여전히 기대된다는 전망도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AI 인프라 관련 ETF들은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PLUS 글로벌AI인프라 △TIGER 글로벌AI인프라액티브 △HANARO 전력설비투자 △KODEX AI전력핵심설비 등 AI 인프라 관련 ETF들은 약세를 보였다.실제로 연휴 직전인 지난달 24일 기준 HANARO 전력설비투자와 KODEX AI전력핵심설비는 각각 1개월 수익률 1, 2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들 ETF는 대부분 전력기기, 원전, 전력 송배전 기업이 주요 구성 종목으로, AI 데이터센터에서 소비될 막대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보급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담았다. 상승세를 이어오던 AI 인프라 ETF가 약세를 보인 건 딥시크로 인해 AI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전력 규모가 지금보다 크게 줄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그동안 데이터센터로 인한 만성적 전력 부족이 전력 인프라 투자를 늘릴 것이란 기대가 컸다. 하지만 딥시크가 저전력으로도 높은 성능의 AI 서비스를 구현할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전력 인프라주가 받았던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해 시장이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특히 국내 전력 인프라 기업들은 미국 시장의 기대감에 상승해 온 만큼 낙폭이 커졌다. 지난달 31일 LS일렉트릭과 HD현대일렉트릭은 각각 5.33%, 7.87% 내린 23만1000원, 41만원에 마감했다. 대한전선도 5.35% 내린 1만30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증시에선 지난주 GE버노바, 이튼이 각각 11.32%, 11.53% 하락했다. 버티브홀딩스도 20.02% 급락했다. LS일렉트릭은 북미 지역 기대감에 의존해 주가가 상승해 왔는데, 기대감이 흔들리자 이날 주가가 급락했다. 실제로 지난해 LS일렉트릭은 미국 전력 시장 호황 영향에 배전반 및 배전기기 매출이 상승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바 있다.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더 낮은 가격으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면 기업들 수요가 높아질 것이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AI 데이터센터 확충이 지속될 것"이라며"특히 중국과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 AI 데이터센터 확충 지원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딥시크 충격에 급락한 전력 인프라 관련주 비중을 확대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정연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딥시크 관련 노이즈가 지속되며 변동성이 높은 국면이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전력 인프라 산업의 장기적인 수혜 시나리오는 유효하다고 본다"며"딥시크의 등장으로 향후 미국·중국 간 AI 투자 경쟁이 치열해지며 AI 인프라 투자 속도가 향상되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AI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목받았던 소형모듈원자로 관련주도 딥시크 충격에 약세를 보였다. SMR 관련주로 꼽히는 두산에너빌리티도 3.24% 내린 2만39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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