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덕 대기자, "탄핵 당시 외치던 이게 나라냐 소리 절로 나올 판" 대통령 비판
김순덕 대기자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씨를 두고"남편 잘 만나 수사도, 처벌도 안 받는"다며"과거 대통령 탄핵 때 외치던 이게 나라냐 소리가 절로 나올 판"이라고 직격했다.
김 대기자는 해당 주민인 권성희 변호사가 '4402'라는 음성을 듣고 사사공의로 해석해 김건희씨가 최 목사로부터 선물받은 책을 언론에 제보하기로 결정한 것을 언급하면서"보통 사람도 이럴진대 윤 대통령은 사사로움 때문에 공의를 버리는 듯한 모습"이라며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이어 김 대기자는"'윤석열의 사전엔 내로남불은 없을 것'이라고 2021년 11월 5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수락하며 연설하더니, 자신이 당했던 '총장 패스 인사' 판박이로 김 여사 관련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지휘부를 싹 갈아버렸다"라며"김 여사 문제는 이번 총선에서 국힘 참패에 큰 영향을 미친 데다 앞으로 우리 삶도 좌우할 수 있어 그냥 넘기기 어렵다"라고 평했다.
김 대기자는"물론 윤 대통령은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을 사과하긴 했다. 검찰 수사에 대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오해가 일어날 수 있어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고도 말했다"라며"그러고는 검찰 수사 지휘부를 측근으로 교체한 것은 대국민 사과를 뒤엎은 것과 다름없다"고 힐난했다.김 대기자는 김건희씨가 지난 16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부부와의 공식 오찬에 참석한 것을 두고는"153일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뒤 공개 일정을 계속하는 김 여사의 표정은 내 남편, 검찰공화국 대통령이 다 정리했다는 팽팽한 자신감"이라고도 했다.
또한 김 대기자는"남편 잘 만나 수사도, 처벌도 안 받는 나라라니 과거 대통령 탄핵 때 외치던 '이게 나라냐' 소리가 절로 나올 판"이라며"'검사 위 여사'의 나라가 겁나는 것은 이 모든 일이 윤 대통령 취임 전 공개된 김 여사 녹취록대로 진행되고 있어서"라고 지적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6선 조경태의 진단 '윤석열 정부 국정방향 확 뜯어고쳐야'[당선인 인터뷰] "김건희 여사 비호감, 민생경제 잘 풀면 해결 가능"
Read more »
박지원 ‘김정숙 첫 단독외교’공방에 참전...“유엔 연설 이희호가 먼저”박지원 “김정숙, 처음 아냐” “김건희 여사 갈 곳은 법정”
Read more »
김건희 여사, 169일만에 등장…불교계 행사 초청 받아들인 이유는불교계, 김건희 여사 참석 요청 169일 만에 대외행사 참여 눈길 대통령실, 김여사 성과 자료 배포
Read more »
'윤석열 대통령 태도가...' KBS와 MBC의 엇갈린 평가[민언련 모니터 보고서] 김건희 여사 문제 사과했다며 의미 부여한 방송사들
Read more »
'김건희 특검하면, 반나절 만에 다 까발려질 것'[인터뷰] 김건희 여사 일가 의혹 추적한 홍사훈 기자가 짚은 '특검에서 밝혀져야 할 세 가지'
Read more »
김건희 여사 ‘광폭 행보’ 시동…우크라 아이들 만나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21일 자신이 직접 기획한 우크라니아 아동 그림 전시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 16일 캄보디아 총리 부부와 공식 오찬에 참석해 5개월 만에...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