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차기 가해자 상고에…피해자 '직접 상고할 수 있어야' | 연합뉴스

United States News News

돌려차기 가해자 상고에…피해자 '직접 상고할 수 있어야' | 연합뉴스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41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0%
  • Publisher: 51%

돌려차기 가해자 상고에…피해자 '직접 상고할 수 있어야'

손형주 기자=12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고등법원에서 열린 '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을 마치고 피해자가 인터뷰를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3.6.12 [email protected]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청원 내용을 공개하며"가해자는 양형 부당 이 가능한데 왜 검찰은 양형 부당으로 상고하지 못하나요"라고 말하며 검찰이 상고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한 번도 초기수사에 대해 불평한 적 없는데 왜 저는 이렇게 힘든 길을 걷는지 모르겠다"며"모든 국민은 법 앞에서 평등한데 바뀐 죄에 대해서 양형 부당을 얘기하지도 못하다니요"라고 적었다.A씨는"2심에서 공소장이 변경되면서 이제야 제대로 된 판결을 받는 것 같은데 양형 부당을 주장하지 못하는 게 너무 한스러워 청원하게 됐다"고 청원 취지를 설명했다.검찰 관계자는"항소심에서 공소사실 전부가 유죄로 인정됐고 양형 부당을 이유로 상고할 수 없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상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피해자를 변호한 남언호 변호사는"검찰 측에서는 공소사실이 항소심에서 모두 인정됐기 때문에 상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 같고, 검찰 판단이 틀렸다고 할 수는 없다"면서도"하지만 피해자 입장에서는 20년형이 확정된다고 하면 보복범죄나 재범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많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형사소송법상 원칙적으로 검찰이 양형부당을 이유로 상고할 수 없지만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가 선고된 사건에 있어서 중대한 사실의 오인이 있어 판결에 영향을 미칠 때 양형부당을 이유로 상고 할 수도 있다.그는"피해자들이 보복당하지 않을 유일무이한 방법은 양방향 스마트워치뿐"이라며"지금의 스마트워치는 무슨 일이 일어나야만 버튼을 누를 수 있는데 양방향 스마트워치는 신고 버튼을 안 울러도 신고가 가능하다"며 관계기관에 대책을 촉구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yonhaptweet /  🏆 17.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충격적인 반성문 낸 돌려차기 가해자...실제 감형되나 [Y녹취록]충격적인 반성문 낸 돌려차기 가해자...실제 감형되나 [Y녹취록]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반성문 공개에 '공분' / '형량 지나쳐'…가해자 반성하는 태도 전혀 없어 / 돌려차기 가해자 반성문…'피해자 회복되고 있어'
Read more »

국민 10명 중 6명 '개인이 강력범죄자 신상 공개 찬성'|리얼미터국민 10명 중 6명 '개인이 강력범죄자 신상 공개 찬성'|리얼미터혼자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사회적 공분을 산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사진=JTBC 화면〉국민 10명 중 6명은 ..
Read more »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징역 20년' 판결에 불복 상고 | 연합뉴스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징역 20년' 판결에 불복 상고 | 연합뉴스(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부산 중심가인 서면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이 ...
Read more »

당정 '묻지 마 범죄·피고인 신상 공개...머그샷도 추진'당정 '묻지 마 범죄·피고인 신상 공개...머그샷도 추진'’돌려차기’ 가해자, 재판 중이라 신상공개 불가 / 당정, ’피고인’ 이름·나이·얼굴 공개 허용 추진 / ’머그샷’ 근거도 마련…’유명무실’ 사진공개 방지
Read more »

시진핑 '인류운명 中美공존에 달려'…블링컨 '충돌의사 없다'(종합) | 연합뉴스시진핑 '인류운명 中美공존에 달려'…블링컨 '충돌의사 없다'(종합) | 연합뉴스(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9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중미 양국이 올바르게 공존할 수...
Read more »



Render Time: 2025-03-01 0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