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이은솔 앵커 ■ 출연 : 김경근 박사*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앵커]우리가 독자 개발한 군정찰위성 1호기가 잠시 뒤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반덴버그의 우주기지의 실시간 화면 지금 보고 계신데요. 발사 시간이 공지가 됐죠. 우리 시간으로 새벽 3시 19분, 잠시 뒤로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예정대로 진행이 되는 겁니까?사실 우리나라에도 발사기지가 남쪽에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이렇게 미국까지 가서 발사를 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우선 EO/IR 위성은 EO라는 건 일렉트릭 옵티컬, 전자광학, 그러니까 사람 눈으로 보는 것과 똑같은 그런 영상을 주는 거고요. 그다음에 IR은 인프라 레드라고 해서 적외선입니다. 그런 부분들은 저희가 통상적으로 광학이라고 말하는 부분이고요. 그런데 425, EO/IR이라고 현재 쓰고 있는데 사실은 저희가 명칭을 지어야 한다는 생각을 최근에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명칭을 하나 추천해 주시면 저희도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이번 EO/IR 위성이 올라가게 되면 내년부터는 레이더 위성이 올라갑니다. 레이더 위성이 내년 4월부터 올라갈 예정이고 25년까지 전체적으로 5개가 올라가서 한반도를 계속 지속 감시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갖춰질 겁니다.지금 예상하기로는 1시간 18분 정도 후에 북유럽 노르웨이에 기지국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신호를 교신할 수 있을 것으로 지금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기는 자세를 잡는 추적기들이 상단부에 있습니다. 부스터 위에서 저기가 공기가 없는 구역에서는 자세를 잡기 위해서 추력을 발생시켜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거고 지금 보시면 핀이 펴졌잖아요. 저건 그리핀이라고 하는 건데 착륙하면서 공기를 활용해서 원래 위치로 돌아올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정을 하는 겁니다.저희가 예전에 군에서 발사했던 통신위성, 아나시스라는 통신위성도 팰컨-9으로 발사했고 작년에 달 탐사선 다누리도 팰컨-9으로 발사했습니다. 최근에는 팰컨-9이 워낙 가격 경쟁력도 있고 신뢰도도 높아서 사실은 대부분의 위성들이 팰컨-9으로 발사되는 상황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아까 말씀드렸지만 일반 상용보다는 훨씬 높은 편인데 정확한 수치는 말씀드리기가 조금 곤란합니다.앞으로 4기의 군사정찰위성이 더 발사가 된다고 합니다. 나머지 4기의 위성과 또 오늘 발사되는 이 위성의 차이점도 궁금합니다.
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이쪽에 2단부터는 중계가 없고 1단 돌아온 것만 중계하는 이유는 저희가 군사정찰위성이기도 하다 보니까 미국도 그렇게 합니다. 미국도 우주군이나 이런 쪽에서 운용하는 위성들 같은 경우는 발사할 때도 이런 방식으로 중계를 합니다.중계할 수 없는 부분이 이제 촬영은 되고 있으니까...조금 전에 약 10여 분 전에 발사된 우리나라 군 정찰위성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그러면 다시 저희가 실시간 영상을 볼 수 있는 건 몇 분 정도 뒤에 가능할까요?보통 일반적인 상용 위성을 올린다고 하면 어떻게 하냐면 2단 점화를 하고 또 2단 계속 날아가고 페어링이 열리고 위성을 분리시키는 것까지 영상을 보내줍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까 1단 분리 후에는 이제 부스터 돌아오는 것만 했기 때문에 그 영상은 아마 공개가 안 될 겁니다, 제가 볼 때는.
얼마 전에 북한 같은 경우에도 만리경 위성을 발사했었는데 저희가 사실 어떻게 하다 보니까 북한이 발사를 하고 얼마 뒤에 또 저희가 발사하는 이런 상황이 생겼는데 이게 저희가 북한을 의식해서 빨리 당기거나 이런 건 절대 아니죠?저는 이쪽 일을 많이 해본 사람으로서 그런 느낌을 조금 받고 있습니다.사업의 착수는 2018년에 정식적으로 전체 시스템 사업은 착수가 됐고 오늘 발사한 것은 2017년부터 개발에 들어갔던 겁니다. 그리고 25년 정도에 완료될 예정입니다.사실 저 5기는 처음에 기획을 할 때는 십몇 년 전에 기획을 했던 거고 지금 우주라는 게 지금처럼 빨리 바뀔지 그 당시에는 몰랐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최근 들어서 저희가 공개돼 있는 다부처 초소형 위성사업이라든가 이런 걸 통해서 작은 위성들을 더 많이 발사해서 그런 감시공백을 줄이는 노력을 하고 있고 현재 진행 중입니다. 그 부분도 아마 몇 년 내로 우주에 발사되는 그런 일정으로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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