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최다학생 초등학교의 '위험한 등굣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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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학교 옆 카센터, 부지매입 거절 당해... 도봉구청 "공원화 계획"...학부모, 교문 이동 등 대책 요구

지난 3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창림초등학교 교문 사거리 앞 횡단보도. 10m 남짓 되는 비좁은 도로를 건너려고 알록달록한 색깔의 가방을 멘 초등학생들이 학부모의 손을 꼭 잡고 있었다.

이후 20년 넘게 영업을 이어가던 중 2022년 도봉구청 카센터 부지를 공원으로 만들겠다며 해당 공간을 '공공공지'로 지정했다. 이 과정에서 카센터는 도봉구청에 대토를 요구했으나, 이 역시 거절당했다. 박씨를 비롯해 와 만난 학부모 8명은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구청이 나섰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 학부모는"지금까지 등하굣길에 큰 사고가 없었던 건 학교 선생님들과 녹색어머니회 등이 매일 교통지도를 하며 버티기 때문"이라며"이 사람들 다 빠지면 사고 한 번 날 거다. 도봉구청은 정말로 사고가 나야지 조치를 취할 건가"라고 꼬집었다.

형 정씨는"그전에 상을 준 건 뭐고, 이제 와서 나가라는 건 또 뭐냐"고 토로했다. 그는"이 카센터는 우리 형제에겐 인생의 전부라고 할 만큼 소중한 공간"이라면서도"저희도 자식과 손자들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해야 한다는 데에 찬성해 등하교 시간대엔 조심히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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