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지속적인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기 집권 시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통해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었고, 재집권 시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시사하며 북미정상회담 재추진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1기 집권 시절 김 위원장과 3차례 만나면서 국제사회의 이목을 주목시킨 트럼프 당선인은 일찍부터 재집권하게 되면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겠다는 시그널을 발신하며 북미정상회담 재추진 의지를 시사해온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3월 9일=저서 '트럼프에게 보낸 편지들' 출간 전 일부 내용 공개

또"한국, 중국, 러시아 사이에 위치한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선을 갖고 있다. 부동산 사업에서는 그것을 훌륭한 입지라고 한다"며"그는 그런 점을 인식하기 시작했지만, 불행히도 우리는 거기까지 나아갈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훌륭한 입지'를 대문자로 강조했다.) ▲ 12월 2일=정치 행사에서 자신이 김 위원장에게 '리틀 로켓맨'이란 별명을 붙이면서 서로의 관계가 처음에는 약간 거칠게 시작됐지만 곧 좋은 사이가 될 수 있었다고 역설.▲ 1월 14일=공화당 첫 대선 후보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를 하루 앞두고 김 위원장과의 개인적 관계가 미국 안보에 도움이 됐다고 주장.

▲ 6월 27일=대선 후보 첫 TV 토론에서"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북한의 김정은, 푸틴 이들 모두 그를 존경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 신사와 아무것도 하는 게 없으며 그는 우리를 3차 대전으로 내몰 것이다"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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