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버티브홀딩스 주가 올해 92% 올라 공랭식보다 효율 좋은 수냉식 기술 보유 서버 식히는데만 전력 40% 사용 공랭식 기술 보유 LG전자도 AI수혜주 분류
공랭식 기술 보유 LG전자도 AI수혜주 분류 전 세계서 가장 뜨거운 테마인 인공지능 산업 경쟁과 관련해 투심이 AI 밸류체인으로 확대되고 있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서버 냉각 기술 중 수냉식 기술을 보유한 미국 기업 버티브홀딩스의 주가는 올들어 92% 올라 87.68달러를 기록 중이다.현재 AI발 전력 소모가 급증한 상황이지만, 수요와 동일하게 전력 인프라 등 공급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2026년에는 전체 전력 수요의 6%에 달하는 260TWh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수냉식 냉각기의 에너지 효율은 공랭식 냉각기의 에너지 효율보다 300~500kcal/h 더 높다.골드만삭스는 현재 23%인 수랭식 냉각시스템 비중이 2026년에는 57%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마찬가지로 데이터센터 냉각 수혜주로 분류된 이턴코퍼레이션은 올해 31%, 엔벤트일렉트릭은 올해 32% 올라섰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향후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은 공랭식과 수랭식, 칩 직접 냉각 및 액침 냉각 등을 혼용한 하이브리드 방식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며 “AI 전력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과 관련한 밸류체인들이 AI와 관련한 테마로 점차 떠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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