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여야 대표회담이 순연되면서, 일단 양측 간 실무협상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분위기입니다.회담 의제와 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여야 대표회담이 순연되면서, 일단 양측 간 실무협상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분위기입니다.대표회담 날짜부터 다시 잡아야 할 텐데, 의제와 형식을 두고 이견은 여전히 팽팽한 상태라고요?회담 날짜는 다음 주 후반, 또는 다음 달로 넘어갈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데, 일각에선 양측의 공방전 속에 회담이 무산되는 것 아니냔 우려도 나옵니다.장동혁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25만 원법이든 금투세든 여야가 어떤 입장을 가졌는지 국민이 소상하게 아는 게 중요한 것 아니냐며 협의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또 다른 핵심 관계자는 민주당 일각에서 회담 파기 언급까지 나온 건 유감이라며 일정을 빨리 조정해 협의를 시작했으면 한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일단, 실무 협의 속도를 조절하는 기류인데, 관련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8%의 압도적인 득표로 한동훈 대표가 당선된 지도 벌써 한 달째입니다.이에 당내 기반이 약하단 단점은 보이지만, 당원들과 민심이 바라는 '변화'를 반영하려고 노력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당내 '다수 비주류'가 된 친윤계 의원은 아직 취임 한 달이어서 지켜보잔 분위기가 강하지만, '차별화'란 수용 가능한 범위에서 하는 거라는 뼈 있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민주당에선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복권에 이어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대외 행보를 본격화하며 야권 구도에 지각변동이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이에 이재명 대표 측은 김 전 총리 등을 포함해 많은 분이 나와서 자신의 정치 소신을 밝히는 건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표현했습니다.다만, 주요 변곡점이 될, 이르면 오는 10월에 나오게 될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과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 결과 등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도 엿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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