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무인기 침투 “NSC 열 상황 아니고 열 필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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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당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지 않아 논란이 이는 것을 두고 “NSC를 열 상황도 아니었고 열 필요도 없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이 당시 북측에 2~3배 무인기를 보내고 북한 무인기를 격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도 밝혔다.

사진 크게보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7일 서울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정부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지시사항을 국가안보실장이 수시로 받고 있었고 필요할 경우 국방부 장관을 통해 합참에도 전달하는 긴박한 상황이 수시간 진행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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