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일본 정부의 네이버의 일본 라인야후 지분매각 압박 논란을 두고 네이버의 의사에 따라 추후 진행 과정에서 불이익이 없도록 관리하겠다는 입장을 12일 밝혔다. 정부의 ...
고위 ‘당·정·대’ 한자리에 한덕수 국무총리와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12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대 협의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권도현 기자"> 고위 ‘당·정·대’ 한자리에 한덕수 국무총리와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12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대 협의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권도현 기자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네이버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고 이후 진행 과정에서 차별적 조치나 불이익이 없도록 정부가 예의주시하며 철저히 대응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는 지분매각을 압박하는 의미는 아닌 것으로 확인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고위 관계자는 “외교 채널을 통해 행정지도가 지분매각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두 차례 확인했다”며 “그럼에도 지분매각 압박으로 인식되는 현 상황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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