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민·노동단체 '3500억 달러 강탈 협상 중단하라'

United States News News

대전 시민·노동단체 '3500억 달러 강탈 협상 중단하라'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73 sec. here
  • 3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33%
  • Publisher: 51%

지난 18일 오후 대전 으능정이거리에 200여 명의 시민과 노동자들이 모여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다. 이번 집회는 서울·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열린 '경제수탈 일자리파괴 트럼프 반대 전국동시다발 대전시민대회'의 일환이다. 이처럼 트럼프의 3500억 달러 현금 선...

지난 18일 오후 대전 으능정이거리에 200여 명의 시민과 노동자들이 모여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다. 이번 집회는 서울·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열린 '경제수탈 일자리파괴 트럼프 반대 전국동시다발 대전시민대회'의 일환이다. 이처럼 트럼프의 3500억 달러 현금 선불 투자 요구와 굴욕적 외교 협상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첫 발언에 나선 김율현 민주노총 대전본부장은 트럼프의 투자 요구와 정부의 굴욕적 협상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외환 보유액의 84%, 1년 정부 예산에 74%에 달하는 규모를 투자한다면 한국 경제가 버틸 수 있겠나?"라며 정부의 협상 태도에 의문을 표했다. 이어"현대차 210억 달러, 삼성 170억 달러, LG 40억 달러, SK 10억 달러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미국에 대한 투자와 현지 생산으로 대한민국의 자동차, 철강, 중공업 등 제조업, 제조업 산업들이 붕괴되고 있다"며 이미 한국이 전 세계에서 미국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나라임을 지적하면서"이재명 정부는 굴욕적인 협상으로 경제 수탈과 일자리를 빼앗기지 말고 국민의 목소리를, 국민의 분노를 미국에 전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정부에 요구했다.AD 이어 이영복 대전자주통일평화연대 상임대표는 한미동맹 현대화 추진을"한국을 중국 견제 전쟁에 끌어들이는 식민지 동맹"으로 규정했다. 그는"중국 견제와 중국과의 전쟁에 한국군을 총알받이로 한국을 미국의 항모 전단처럼 이용하려 하고 있다"라며"미국의 동아시아 전쟁 개시의 첫 단추가 될 한미동맹 현대화를 용인한다면 한국은 필연코 미일 전쟁광들의 전쟁터가 되고 중국의 첫 번째 군사적 타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한미 동맹 현대화 요구를 거부하고 나아가 모든 한미일 합동 군사 훈련을 전면 중단하고 당장 한국군의 전시 작전 통제권을 미군으로부터 환수하여 한미 연합사를 통한 미군의 한국군에 대한 지휘 통제 권한을 폐기해야 한다"라고 이재명 정부에 요구했다.세 번째 발언자로 나선 추도엽 원불교 평화행동 공동대표는"미국의 관세 압박은 동맹국 간 협상이 아니라 협박"이라며"정부가 굴욕외교를 중단하고 초당적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그는"트럼프의 요구에 응한다면 제2의 IMF 사태가 자명하다.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일군 경제적 성과를 미국의 요구에 따라서 내주는 것은 우리 스스로 주권을 포기하는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주한미대사관이 45년째 광화문 부지를 무상 사용하고 있다"라며"주한 미 대사관의 부지 사용에 대해 그동안의 미지급받은 사용료를 추징하고, 상호주의에 입각한 새로운 협정을 취하라"라고 요구했다.집회에선 대전지역노동자통일선봉대의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으능정이 집회는 이안경원-중앙로4가-이안과4가-애견거리-스카이로드-이안경원 코스로 30분간 행진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이런 동맹 필요 없다","굴욕외교 중단하라","트럼프는 사과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집회와 행진이 진행되는 동안 지나가던 시민들이 자리에 함께 하기도 하고, 길가에서 응원을 보내는 모습도 보였다. 이번 대전 집회는 서울·부산·대구·광주·전주 등 전국 10여 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다음 주 토요일인 25일 서울에서 대규모 집중 집회를 열어 트럼프의 29일 방한에 맞서 전국적 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OhmyNews_Korea /  🏆 16.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김용범 '한미 대부분 쟁점서 진전…APEC 계기 타결 가능성'김용범 '한미 대부분 쟁점서 진전…APEC 계기 타결 가능성'김 실장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상무부 청사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2시간 넘게 만나는 등 미국 측과 3500억 달러(약 500조원) 대미 투자의 구체적인 방식을 논의했다. 그동안 미국은 3500억 달러 선불·직접 투자를 요구해왔지만, 한국은 외환시장 불안정 등을 이유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방어해왔다. 김 실장은 '(이번 방미에서) 대부분 쟁점은 상당히 의견 일치를 보았다'며 '대한민국 외환시장에 미치는 충격에 대해 충분히 미국에서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ad more »

“불안해서 못 가”…캄보디아 진출 앞둔 中企, 사업 줄줄이 철회“불안해서 못 가”…캄보디아 진출 앞둔 中企, 사업 줄줄이 철회정 대표는 '캄보디아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아 투자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치안이 우려되니 한국에서도 (캄보디아로) 가려는 직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캄보디아에 대한 해외직접투자 규모도 같은 기간 3500만 달러(약 498억원)에서 6800만 달러(약 967억원)로 약 94% 늘었다.
Read more »

[이하경 칼럼] 제 발에 총을 쏜 트럼프를 이기는 법[이하경 칼럼] 제 발에 총을 쏜 트럼프를 이기는 법이승만 대통령은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같은 협상 카드도 없이 빈손으로 트루먼, 아이젠하워 대통령과 담판해 미군을 상주시키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쟁취했다. 워싱턴에 한국 경제 사령탑이 총출동해 미국 측과 관세 협상의 핵심인 3500억 달러 현금 투자의 구성과 방식을 놓고 절충을 시도했다. 한국인은 잘사는 미국을 위해 3500억 달러를 현금으로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납득하지 못한다.
Read more »

김용범 정책실장 귀국: 한미 관세 협상, APEC 정상회의 타결 가능성↑김용범 정책실장 귀국: 한미 관세 협상, APEC 정상회의 타결 가능성↑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 후속 논의를 마치고 귀국,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대부분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으로 최종 합의까지는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3500억 달러 투자 방식 및 관련 쟁점에 대한 양국 간 이견 조율이 과제이며, APEC 정상회의에서 협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Read more »

한미 관세 협상 막바지, 트럼프와 재계 총수 골프 회동 '변수' 부상한미 관세 협상 막바지, 트럼프와 재계 총수 골프 회동 '변수' 부상김용범 정책실장, 김정관 장관의 한미 관세 협상 진전 발표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과 한국 재계 총수들의 골프 회동이 관세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받고 있다.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세부안을 놓고 양국이 막판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이번 회동이 협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Read more »

APEC 계기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가능성 증대: 김용범 실장 귀국APEC 계기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가능성 증대: 김용범 실장 귀국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워싱턴에서의 관세 협상 후속 논의를 마치고 귀국,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방식 및 통화 스와프 체결 논의를 중심으로 협상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막판 조율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Read more »



Render Time: 2026-04-02 21:3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