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통합신공항, 2035년 민간전용 제2활주로 추가 건설' | 연합뉴스

대구시 '통합신공항, 2035년 민간전용 제2활주로 추가 건설'

대구시는 13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민간공항 부문 청사진을 마련해 건설교통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활주로를 대형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3.8㎞ 규모로 건설한다.미래 공항 수요 충족을 위해 오는 2035년까지 2단계 사업으로 민간전용 3.2Km 제2활주로 건설도 추진한다.

박영석 기자=국방부는 대구시와 함께 대구 군공항 이전 계획을 담은 '대구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했다고 지난 8월 18일 발표했다.대구시는 통합신공항을 건설해 대구 군 공항과 대구국제공항을 동시에 이전하기로 하고, 지난 2020년 8월 경북 군위 소보면과 의성 비안면 일원을 이전 부지로 확정했다.홍준표 대구시장은"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2030년 완공하고 2035년 민간활주로 1본의 추가 건설을 추진해 명실상부한 중남부권 중추공항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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