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남편 인슐린 주사 끊게 만든 식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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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남편 인슐린 주사 끊게 만든 식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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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는 세 식구가 산다. 그런데 집밥답게 밥을 먹는 사람은 딸 하나뿐이다. 남편은 당뇨 때문에 식단을 조절해야 하고, 나는 다이어트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미역국, 김치찌개를 한 솥 가득 끓여두곤 했다. 하지만 요즘 우리 집 식탁에서 국과 찌개는 자취를 감춘 지 오래다. 대신 매일 야채가 올라온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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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편은 무탄수화물 식단을 한 달 동안 꾸준히 지켜 무려 10kg이나 감량했다. 그 덕에 높았던 당화혈색소가 내려가고, 인슐린 주사도 맞지 않게 됐다. 남편의 달라진 모습을 보니 나도 자극을 받아 덩달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렇게 우리는 한여름에 뜨겁게 식단 조절을 하게 됐다. 다이어트는 운동보다 식단이 90%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래서 남편과 나는 '양배추'를 활용한 요리를 자주 먹는다.양배추를 세척할 때는 물에 오래 담가두기보다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는 것이 좋다. 양배추에 들어 있는 비타민U가 수용성이라 물에 오래 담가두면 손실되기 때문이다. 겉잎은 잘 사용하지 않으니 안쪽을 가볍게 헹궈내는 것만으로 충분하다.밥 대신 양배추로 만든 김밥이다. 키토 김밥이라고 불리는 김밥이다. 밥이 없어도 김밥은 역시 맛있다. 만드는 방법은 잘게 썬 양배추를 계란물에 넣어 프라이팬에 부쳐 밥 대용으로 사용한다. 속재료로는 오이고추, 단무지를 넣어 아삭한 식감을 살린다. 참치는 기름만 빼서 넣으면 좋다. 김밥 위에 참기름 대신 올리브유를 발라 완성한다. 당뇨 환자도, 다이어터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다.부침개가 먹고 싶은 날, 만들어 먹는 전이다. 보통 전에는 밀가루, 부침가루가 들어가는데 건강한 양배추전에는 밀가루 대신 타피오카 전분을 넣어 반죽을 만든다. 채썬 양배추와 어묵을 넣고 앞뒤로 노릇하게 부친 뒤, 저당 돈가스 소스와 저칼로리 마요네즈를 뿌려주면 완성이다. 기존에 기름진 부침개 대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아침에 간단히 먹기 좋은 샐러드다. 채썬 양배추, 당근, 사과에 올리브유·간장·알룰로스·화이트발사믹·홀그레인머스터드·땅콩버터를 넣어 만든 소스를 곁들이면 고소하고 상큼하다. 좋은 지방이 들어 있어 다이어트에 제격이다.명절처럼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곁들이면 궁합이 좋다. 고춧가루, 다진 마늘, 식초, 소금, 설탕으로 간단하게 무치면 완성된다. 육전에 곁들이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우리 집은 이렇게 매일 양배추를 변주하면서 건강한 식탁을 유지한다. 당뇨 환자인 남편도, 다이어트 중인 나도, 그리고 입 짧은 딸도 만족할 수 있는 집밥. 결국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식습관'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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