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았지만 또 다른 대만-일본-한국 세 나라 과로사?

United States News News

닮았지만 또 다른 대만-일본-한국 세 나라 과로사?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33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6%
  • Publisher: 51%

닮았지만 또 다른 대만-일본-한국 세 나라 과로사? 과로사 동아시아_과로사_감시 동아시아_과로사_통신 과로자살 최민

"고속도로 관광버스 사고로 33명이 사망했다. 운전자는 사고 전 13시간 연달아 운전 중 이었고, 16일 연속 일하고 있었다." 2019년 아시아직업및환경피해자권리네트워크 한국 대회에서 과로사/과로자 살을 주제로 일본, 한국, 대만, 홍콩의 단체들이 경험을 나누었다. 노동시간을 최대한 늘려 착취하려는 자본과 기업의 모습은 어디서나 비슷했고, 이로 인해 다양한 직종, 다양한 연령대 노동자들이"과로사"하는 모습도 유사했다. 미래 없음, 성과 강요, 비인간적인 노동 환경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노동자들 상황도 공통적이었다.

한국에서 코로나뿐 아니라, 재난 시마다 반복됐던 공무원 과로를 소개하자, 대만에서 구청 홍보 담당 계약직 공무원의 과로사 소식을 보냈다. 사건 이후, 공무원에 대한 노동시간 규정이 부족하고, 공무 제도가 보상에 치중하고 예방을 소홀히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서로 차이도 있었다. 방송 노동자의 과로사, 과로로 인한 사고가 한국처럼 잘 알려진 곳은 없었다. 에는 '드라마 제작 현장이 모두 한국과 같은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하루 촬영 시간이나 스태프 각자의 하루 노동 시간 제한 제도, 촬영 현장 노동자들을 존중하는 문화, 스태프와 방송제작사 사이의 계약 관행이 나라마다 다르다. 이런 구조가 없는 '한국'의 드라마 제작 노동자들만 극심한 장시간 노동과 스트레스에 노출된다. 세 나라 모두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택배, 배달 노동자가 증가했지만, 이렇게 많은 과로사는 한국밖에 없었다. 이렇게 서로 비슷한 부분, 다른 부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의 과로 실상을 새로운 시각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돌아가며 관심 있는 소식과 사례를 나누었다면, 이제 이 시도를 바탕으로 공동으로 대응할 문제들을 찾아보고, 공통점과 차이점, 서로 배울 점을 자세히 살펴보기로 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OhmyNews_Korea /  🏆 16.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꽃놀이 자리 맡는 게 신입사원의 첫 업무이자 시련꽃놀이 자리 맡는 게 신입사원의 첫 업무이자 시련우리나라에서도 벚꽃이 만개하면 봄나들이가 늘지만, 일본의 하나미는 벚꽃을 그저 바라보는 정도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
Read more »

'절반은 한국인' 미즈하라 키코, 日 연예계 성폭력 폭로로 악플 '눈물''절반은 한국인' 미즈하라 키코, 日 연예계 성폭력 폭로로 악플 '눈물'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가 일본 연예계의 성폭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가 악플 세례를 받았다. 일본 영화계는 잇따라 터진 성폭력 뉴스로 들썩이고 있다.
Read more »

우리 가끔, 타인의 신발을 신어보는 세상이라면우리 가끔, 타인의 신발을 신어보는 세상이라면작가 브래디 미카코의 아이들은 영국 학교에 다닌다. 학교 시험 문제로 “엠퍼시(empathy)란 무엇인가”가 출제됐고, 뭐라고 답을 썼냐고 묻자 이렇게 답한다. “스스로 남의 신발을 신어보는 것.” 엠퍼시와 심퍼시, ‘공감’으로 해석되지만 그 둘은 다르다.
Read more »

감독·배우·제작·투자배급 '복합 국적' 확산…K-무비 범위는 | 연합뉴스감독·배우·제작·투자배급 '복합 국적' 확산…K-무비 범위는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과연 어디까지를 한국 영화로 볼 수 있을지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한국 스태프들이 해외에 나가서 현지 연기자...
Read more »



Render Time: 2025-03-13 10:41:05